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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
모녀 생강편 만들기 시월이 가을에게 우리는 같은 강물에 손을 씻을 수 있을까 처음앓이 스승의 은혜 상처의 힘 배우현빈 내 손은 약손 그는 집을 얻고 그들은 집을 잃는다 과속방지턱처럼 감탄의 효과 나는 ‘나’라는 꽃 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 2 잔치국수나 먹으러 갈까 가을비 우산속에 엄마는 갱년기란다 힘빼고 걷기 착각이 주는 즐거움 아몬드캔디 위험주의보 뽕짝 비움의 맛 모시송편 두 번째 소풍 돌멩이 하나 다육이 균형 잔치국수나 먹으러 갈까 3 고립예찬 플라시보 효과 우리는 존재한다 여름 보내기 손잡기의 효능 부러워야 이기는 것 마스크 가을꽃과 추억과 쓸쓸함 가을 걷기 외롭지 않게 살 권리 2월에 대하여 각주달기 가을빛 고립예찬 4 사랑은 죽지 않았다 꽃들에게 희망을 ‘아이 엠 로스트’ 자연은 바뀔 생각이 없으므로 편리함이라는 혁명 우월함에 대하여 어버이 은혜 변방은 없다 먼지의 세상 거침없이 실패하기를 귀에 대한 오마쥬 굿모닝 새희망 운동 소확행 사랑은 죽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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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상처가 있다. 그러나 어떤 이는 그 상처에 아파하며 주저 앉지만 또 어떤 이는 그 상처를 치유하며 더 나은 삶으로 나가기도 한다. 시인이자 간호학 박사인 최라라 산문집 ‘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은 그런 서로 다른 삶 속에서 사람들이 겪는 크고 작은 상처와 아픔을 보듬고 있다.
언제나 무엇을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다리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기다리고 간혹은 기다리는 대상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나에게 오기 전 나는 그 자리를 떠났다 나에게 희망이나 꿈같은 것들은 아직 나에게 오지 않은 것이다 내가 만나지 않으려고 자리를 떠나 버린 후에야 나에게 당도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나는 아직 희망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