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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화 두 번째와 첫 번째 제2화 왜 제3화 좋아하는 거 아냐? 제3.5화 타치바나 히카리 제4화 이름 없는 편지 제5화 나도 알아 제6화 사각 혁명 제6.5화 하야사카 아카네 제7화 나는 두 번째 여친이라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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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첫 번째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 번째끼리 사귀고 있었다.
남에겐 말 못할 비밀이지만 좋아하는 순서가 두 번째라는 사실을 제외하면 평범한 연인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이 관계는 둘 중 한 명이라도 「첫 번째」로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게 되면 해소될 예정이었다. 그런 약속을 했건만, 서로를 놓아주지 못하는 우리의 관계는 점점 수렁으로 빠지게 되고──. 위험하지만 감미로운, 지금까지의 상식을 무너뜨리는 삼각관계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