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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은 개뿔
주희진
BOOKK(부크크)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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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시인의 말_5
 
1부 그대에게_취중진담
 
아버지의 사각 프레임_12 아빠 냄새_14 새삼스레 아파서 그래서 그랬어_15 자식_17 그 손이 싫어서 엄마가 미웠다_19 숭덩숭덩_21 엄마가 보고 싶어 울었다_22 추억_23 늘 그래_24 여보, 제발_26 눈사람_27 이혼하겠다는 친구에게_29 으랏차차 정지은_31 오, 자네 왔는가_33 너를 보낸 후_35 수고했어 오늘도_36 교만_38 나를 위해_39 소명_40
 
2부 사춘기 훈이에게_엄마가
 
나만의 사랑법_42 잠 못 드는 밤_44 워킹맘_45 때가 되면_46 고백_48 블랙 스완_49 지금은 그냥 지나가게 두자_50 추억_51 괜찮아 훈아_52 배워서 남 줘라_54 져 줘라_56 속 시끄러운 날_58 순간을 즐겨라_60 용기_62 오늘_63 우상_64 죽음_65 Ready, Go!_66
 
3부 삐딱 본능_뒤끝 오만 리
 
뒤끝 오만 리_68 소와 시인을 위한 변명_70 거기서 거기_72 탈피_74 주머니 속 송곳_75 잘 들어!_76 그리하여 마침내_77 지천명은 개뿔_78 난 아냐_79 침묵_80 왜?_81
 
4부 소소루_소소한 하루
 
늙지도 않는 식탐_84 노부부를 추억하며_86 누구게?_87 노안_88 측은지심_89 훌라후프 인생_90 화해_91 용서_92 사춘기는 가고 개는 남았다_93 색깔론_94 딱 내 취향_96 아, 이다지도 치명적인 너_98 부엌 가는 길_99 로봇청소기와 아들의 공통점_100 불금_101 오, 맙소사!_102 너무 봄_103 참회_104 쓸모_105
 
5부 조금 다른 하루_여행 길에서
 
해바라기_108 돌멍게_109 국밥_110 그 남자의 꽃무늬 가방_111 사그락 바스락_112 나는 자전거가 좋다_114 매괴 가는 길_115 금악성당_116

저자 소개 1

시를 좋아한다. 배운 바 없어 떠오르는 대로 써지는 대로 그저 솔직하게 마음을 담는다. 시를 삶의 기록, 위로, 칭찬, 선물로 여긴다. 마흔쯤 첫 시집 <지금 그대로도 좋다>(밥북, 2015)를 냈다. 본업은 20년 차 리더십 강사로 삼성, 현대, 롯데, LG, SK 등 다양한 기업과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여성학을 전공했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성격도 인생 목표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행복을 누리며 조직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와 코칭, 글쓰기를 하고 있다. 특히 20, 30대 젊은 인재들의 리더십 개발과 여성들을
시를 좋아한다. 배운 바 없어 떠오르는 대로 써지는 대로 그저 솔직하게 마음을 담는다. 시를 삶의 기록, 위로, 칭찬, 선물로 여긴다. 마흔쯤 첫 시집 <지금 그대로도 좋다>(밥북, 2015)를 냈다.

본업은 20년 차 리더십 강사로 삼성, 현대, 롯데, LG, SK 등 다양한 기업과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여성학을 전공했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성격도 인생 목표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행복을 누리며 조직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와 코칭, 글쓰기를 하고 있다. 특히 20, 30대 젊은 인재들의 리더십 개발과 여성들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으며, 쉽고 실용적이며 재미있는 교재와 강의 개발을 위해 연구 중이다.
조직생활과 리더십에 관한 연구와 강의 사례로 《여성팀장 리더십》, 《평판의 힘》을 썼고, 소심하고 내향적인 사람들의 고민을 모아 《소리 없이 승리하는 법》을 썼다. 중년이 되어 ‘나답게 사는 법’을 고민하다 ‘나를 위한 글쓰기’로 시집 《지금 그대로도 좋다》와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2(공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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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18쪽 | 128*188*20mm
ISBN13
9791141037000

출판사 리뷰

마흔쯤부터 마음이 홀쭉해지거나 터질 듯 빵빵하게 차오를 때 살살 다독여볼 요량으로 시를 읽고 쓰기 시작했다. 마흔쯤의 마음을 모아 첫 번째 시집 『지금 그대로도 좋다』를 출판한 지 8년, 그동안 쉽게 꺼내 보이지 못했던 속마음, 소소한 일상과 여행지에서의 추억, 빳빳한 청춘과 씨름하다 중년에 안착한 오십 즈음의 소회를 두 번째 시집 『지천명은 개뿔』에 담았다.
 
내게 오십은 젊지도 늙지도 않은, 시작하긴 늦고 시작도 안 하기엔 아쉬운, 마음은 삐딱한데 딱히 반항할 대상도 명분도 없는, 어쩌다 열정, 분노, 비슷한 게 솟구쳐도 몸이 앞서 겁내는, 일렁이는 호기심마저 뒷감당 걱정에 슬쩍 밀어내는, 인생 반쯤 살았다는데 남은 반이 빤히 보이는, 안 먹어본 음식도 내가 아는 그 맛일 것 같은, 화려한 병명만 훈장처럼 늘어가는, 위아래로 차여 주도권도 발언권도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생의 두 번째 질풍노도, 딱 그런 나이다. 지천명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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