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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등장인물S#1 저는 조직 부적응자입니다S#2 그래도 1인분은 하고 살아야지S#3 MZ세대는 참을성이 없어S#4 내가 매일 출근하는 1인 감옥S#5 이 정도면 직장 내 괴롭힘 아니야S#6 조용한 사직 중입니다S#7 조용한 해고S#8 예순둘, 잉여 인간이 되기엔 아직 젊어S#9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S#10 돈은 벌어도 시간은 못 번다S#11 6수 해서 겨우 9급 공무원 된 거야S#12 니가 노력한 것만 욕심 내S#13 권고사직 당하는 MZ세대S#14 안정적인 곳에서 제일 불안정한 사람S#15 인생은 운칠기삼, 운이 70 의지가 30S#16 누가 와도 제가 제일 잘해요S#17 결혼이라는 잔인한 저울S#18 맥주 말고 와인, 와인 말고 맥주S#19 고유한 희생S#20 그냥 니가 싫어S#21 정답은 안에도 밖에도 없어S#22 나랑 글 하나 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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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MZ세대의 몸부림MZ세대에게 바치는 위로와 공감 답도 없고, 희망도 보이지 않고, 뭘 해도 잘 안 되어서 답답한 MZ세대의 생생한 현실을 보여주는 『딱 1인분만 할게요』 이 책은 MZ세대가 무엇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원하는지, 이론이나 카더라가 아닌 직접 경험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MZ세대가 쉽게 보여주지 않는 속마음을 날 것 그대로 볼 수 있다. MZ 세대는 고개를 끄덕이며 내 이야기라고 공감할 수 있고, 기성 세대는 MZ를 이해하고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만든다.주인공 이서기는 엄마에게 늘 ‘1인분만 하고 살아’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과도한 업무도 필요 없고,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해낸다면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내 업무를 남에게 떠넘기기도 싫고, 내가 다른 사람의 업무를 떠맡기도 싫다. 다른 사람의 뒷담화를 신나게 이야기하는 것도 싫다. 정확한 업무분장을 통해 일을 가르쳐 주고 기다려 주는 문화를 원한다.이서기는 9급 공무원이다. 공무원 월급 180만 원으로는 스타벅스 커피를 매일 사 먹고, 화장실이 2개 있는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고, 매일 맛집을 다니는 건 꿈도 못 꾼다. 남들처럼 우아하게 살고 싶지만 돈이 없다. 백 원, 이백 원 아끼고 발 동동 구르면서 아등바등 산다고 삶이 달라질까? 월급 180만 원 받아서 언제 그렇게 될까?그녀는 자신에게 재능이 있는 줄 알고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애매한 재능이라는 걸 깨닫는다. 성과는 없고, 확신은 바닥나고, 나이는 먹어간다. 남들은 다들 결혼하고, 애 낳고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는 듯한데 나만 혼자 궤도에서 벗어난 것 같다. 주류에 끼기에는 너무 멀리 온 듯하다. 지금까지 내가 좇은 건 신기루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계속 울면서 찾고 찾아도 눈앞은 계속 뿌예지고, 어디로 가는지 발도 보이지 않는다. 어딘가에는 내 재능이 있겠지 하며 열심히 찾아도 없다. 애타게 악착같이 뒤져봐도 없는 냉혹한 현실.특별한 재능을 찾지 못해서 9급 공무원 시험에 목숨 거는 청춘들. 사지선다 객관식 시험에 청춘을 태워 개성도 없고 얼굴도 없는 공무원이 되려는 현실. 『딱 1인분만 할게요』는 이런 현실이 두려운 청년을 위한 책이다. 또한 MZ 세대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MZ세대와 기성세대 모두 서로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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