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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노란꽃이 피기 전에 괌의 서커스 가방 2017년 겨울 미망 가을 여행 여행 어떤 여행 하노버에서 새벽에 휠체어 순간 구례마을 그리움 여기, 그리움이 돌나물의 꿈 2부 17번째 평사리 전화 기차여행 이상한 서울 폭염과 소나기 라싸의 겨울 자대배치 보도블록에 꽃 야간비행 하노버 가는 길 티베트 가는 길 라싸의 하얀 스카프 파리의 한낮 서안공항의 밤 또 다른 길이 보인다 휴게소에서 17번째 평사리 3부 물가의 봄 뉴질랜드 북섬에서 행복한 저녁 어떤 하루 에덴의 눈물 낯선 파티 물신(物神)도 휴업 중 피라밋상가 사람들 하얀 이별 참새 인천항의 어느날 두릅나무 독일 코블렌츠 이야기 갈증 진부령 그림 앞에서 물가에 봄이 오다 4부 나의 정원 세부에서 다시, 겨울 햇빛이 비추이는 곳 고구마 넝쿨 이천 원 노래 부르는 청년 북한산에는 다시, 물가에 눈 내리다 보스포로스 해협 부엌 타인 그대와 나 안면도의 하루 나의 정원 5부 겨울에 묻습니다 어둠을 줍는 男子 보길도에서 자양동 재래시장 사랑하는 이안 대봉감 붕어빵 장수 사진첩 어느 날 아침 2021년 겨울, 한가운데 서서 코스코의 꼬막 겨울 아침 겨울에 묻습니다 눈썹달 뜬 밤 그가 말을 한다 |작품해설| 맑은 영성의 일탈(逸脫)과 보도블록에 꽃 · 엄창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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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순 시인의 작품에서는 언어를 여의주 다루듯 굴리는 아름다운 시어세계의 운용(運用)이 빼어나고, 시인답게 유니크한 자기 시세계를 갖추고 있다. - 정공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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