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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in July : 나귀와 구유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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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길라잡이
Prologue
[Chapter 1] 동행
[Chapter 2] 선택
[Chapter 3] 사랑
Epilogue
나가며

저자 소개 1

에스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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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에스오에스’는 구조 요청을 뜻하는 S.O.S와 성경 아가서의 영문명 ‘Song Of Songs’의 줄임말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조난 신호에 점 하나를 더하면 아가서가 된다. 사랑을 찾는 이들의 S.O.S에 작고 소박한 지혜의 점 하나를 더해 S.O.S.(SongOfSongs)를 타전하는 등대이다. 독자와 책의 온전한 교감을 위해 집필 의도를 제외한 정형화된 작가 약력을 생략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360g | 148*210*21mm
ISBN13
9791197959707

책 속으로

아기 예수의 탄생 현장에는 마리아와 요셉, 동방박사들 외에 다른 조연들이 있었다. 같은 장소에 있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주연인 눈으로 그 장면을 바라보았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지니고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나귀와 구유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삶에서 잊힌 그러나 특별했던 ‘Christmas in July’가 새롭게 탄생하길 갈망한다.
--- p.9, 「들어가며」 중에서

우리가 모두 아는 12월의 성탄이어도 좋고, 어떤 특정 기념일을 염두에 두고 일정기간 천천히 책을 완성해 가는 것은 자기 내면과 대화를 하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다. ... 독자의 고유한 표현과 관찰이 담긴 책은 받는 사람이 주는 사람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능케 한다.
--- p.14, 「길라잡이」 중에서

아기 예수가 태어나는 데 어떠한 역할들이 필요할까요?
하나를 선택하고 그 역할이 되어 책의 주인공들과 함께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 p.19, 「프롤로그」 중에서

여자를 무척 사랑한 남자는 자신이 혼자 가서 좋은 땅을 구해놓고 데리러 오겠다 합니다. 하지만 남자를 무척 사랑한 여자는 땅을 구하는 일도 아기를 낳는 일도 두 사람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인데 함께 해야 한다며 같이 떠날 것을 고집합니다.
--- p.25, 「1장 동행: 남자와 여자」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당신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서로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하나요?

--- p.26, 「1장 동행: 남자와 여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이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주제’와 ‘구성,’ 그리고 ‘활용법’에 있다. 성경 속 사건들은 역사적 사실임에도 종교적 선입견으로 인해 현실과의 거리감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가 아기 예수 탄생 이야기를 종교적 프레임에서 해방해 일상의 영역으로 확장한 시도는 획기적이다. 특히 나귀와 구유를 주인공으로 설정해 이들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점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대중의 공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독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구성 역시 독창적이다. 후반부까지 주인공들의 대화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 대신, 상황에 대한 설명과 여백이 주어진다. 독자는 이 여백에 직접 대사를 적거나 시각적 이미지를 그려 넣으며 작품에 동참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습관화된 대화방식이나 내재한 표현 욕구를 발견하게 된다. 등장인물들의 의식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만드는 상황 설정에는, 인간 내면을 바라보는 저자의 깊은 통찰력이 담겨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마다 함께하는 삶의 기록과도 같다. 세월이 흘러 다시 써 내려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책이 탄생하고. 독자는 그 안에서 새로운 자신을 마주한다. 결혼과 출산, 나아가 임종을 앞둔 이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상황을 넘어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리라 확신한다. 저자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 이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책을 기획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러한 노력이 온전한 열매를 맺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를 계기로 성경이 일반 대중의 삶에 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길 기대한다. 이것이야말로 이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을 만났던 진정한 방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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