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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내는 이유 05
머리말 08 개정판에 부쳐 11 1부.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싹이 틀까 경험에서 배우다. 4차원 경영의 배경 1 . 딸기농사에서 시장을 읽다 18 2. 경제적 자립의 몸부림 - 인삼 수출업 21 3. 수강생과 눈높이를 맞추다 - 금성냉동학원 28 4. 노동자의 절실함을 듣다 - ‘노동법 해설’ 33 5. 6월 항쟁과 노동자 대투쟁 - 국민소득의 획기적 향상 39 episode : 구치소에서 만난 사람들 44 2부. ‘나의 일’을 해야 ‘내일’이 있다 주간내일신문 창간과 위기 극복 1 . 밥도 먹고 꿈도 이루는 일은 뭘까 50 2. 먼저 생활을 바꿔야 한다 57 3. 맨땅에 헤딩하기 61 4. 어떻게 차별화 할까 64 5. ‘100% 망한다’ 고난의 행군 68 6. 부인들의 참여를 고민하다 76 7. ‘언론권력’이 아니라 ‘정보서비스’를 하자 78 8 . 적한테 왜 탄알을 주냐 82 9 . 세일즈와 마케팅은 다르다 90 10. 편집과 취재를 하나로, 원맨시스템 97 11. 많이 벌고 적게 쓰면 된다 101 3부. 밥·일·꿈 사원주주제 확립과 IMF 시기 1 . 급여체계 기준과 공개의 원칙 108 2. 간부가 되려면 모범을 보여야 한다 112 3. 주주사원들이 위기를 돌파하다 116 4. 외환위기에서 빛이 나다 119 5. 생활인 기자운동, 리포터제도 126 6. 일간지의 비전을 제시하다 129 4부. 낙하산 인사는 공수특전단이다 YTN의 회생 1 . 방송은 있었지만 경영은 없었다 136 2. 예외는 없다. 모든 경비는 절반 줄인다 149 3. 증자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155 4. 어떻게 매출을 3배 늘릴까? 162 5. 새로운 소통기구와 업무평가시스템 169 6. 흑자 내고 증자로 은행 빚 1100억을 갚다 174 episode : 여기자에게 ‘아가씨’라니? 181 7. 낙하산 인사의 역할이 끝나다 183 episode : ‘자연보호중앙협의회’의 재정자립 190 5부. 다시 일간지 창간의 험난한 길로 석간내일신문은 순항할 수 있을까 1. 첫해부터 흑자 못 내면 망한다 196 episode : 테드 터너 “지뢰 없애기 운동 같이하자” 204 2. ‘배달’이라는 암초 207 3. 석간일간지, 지역주간지, 대학내일, 미즈내일 209 4. ‘장시간 노동’과 ‘몸으로 때우기’ 214 5. 어떤 정권에서도 스스로 살아야 한다 217 6. 대통령들과의 만남 228 7. 작지만 단단한(Small but Strong) 언론 239 8. 광화문 새 사옥을 장만하다 250 episode : ‘녹색문화재단’에 경영을 도입하다 254 6부. ‘4차원 사고’로의 전환 만물은 상호연관되고 상호의존하며 통일되어 있다 1. 강한 카르타고를 이긴 약한 로마 258 2. 뉴턴에서 아인슈타인으로 - 장과 시공간의 의미 261 episode : 성장속도 빠른 새싹은 암환자에게 금물 267 3. 셋이 모여 삶이 된다 269 4. 불확정성의 원리와 ‘100%는 없다’ 275 5. 팀제와 팀플레이 - 로마의 백인대·몽골의 십인대 278 6. 4차원 사고는 ‘상생’이다 - 통일장 안의 ‘일하는 사람들 ’ 285 내일신문의 꿈 290 |
張明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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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에서는 1000부도 안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필자가 전공자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도 아니고 학위가 없어 권위가 없고 또 학설도 없는 데다 논리적으로 서술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과는 일반적인 예측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노동법 해설’은 100여만부 이상 팔렸다. 당시까지 단행본 판매부수로는 공전의 기록이라고들 했다.
10개월간 광고가 들어오지 않고 돈도 떨어지니 재정은 말이 아니었다. 본사직원들 50만원 월급도 말이 안되지만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2년 반 내지 3년간 사실상 한 푼도 못 받고 일했다. 지역일꾼들이 오늘의 내일신문을 만든 영웅들이다. “저는 돈을 벌기 위해 불려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돈을 버는 데 앞장서고자 하니 노조는 돈을 덜 쓰는 데 앞장 서 주십시오. 그래야 우리 회사가 살아납니다. 보고서에 나온 대로 매출을 3배 늘리고 경비를 2분의 1로 줄이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저보다 여러분들이 더 잘 알지 않습니까. 저는 월급도, 판공비도 일체 받지 않기로 했으니 경비를 더 줄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렵지만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이 시간에 사실 저는 약속이 있습니다. 돈 버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이자만 860만원입니다. 하루에 860만원을 못 벌면 다시 이자가 이자를 낳습니다.” 수많은 욕을 먹었지만 이러한 비난들도 사장의 경영정책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86%의 지지가 나오면서 사그라졌다. 옳다고 생각한다면 어려울 때 투표를 하면 된다. 투표는 불만과 선동을 없애고 갈등을 줄이고 민의의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다. 불확정성의 원리를 염두에 두면서부터 언제든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고를 하게 되었다. 완벽은 없다. 오늘의 완벽이 내일은 아닐 수 있다. 그러므로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지나치게 완벽을 요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단 스텝 바이 스텝,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나으면 된다. 언제든 상상 못하는 외풍이 올 수 있다. 아무리 튼튼해도 망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