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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7
소년 시절··163 청년 시절··285 옮긴이의 말··525 |
Lev Nikolayevich Tolstoy,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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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이 세상에는 우리만, 우리 가족만 사는 것이 아니며, 모든 이해관계가 우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우리와는 공통점도 없고 우리를 걱정해 주지도 않으며 심지어 우리의 존재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 p.184 어디선가 읽었는데 12세부터 14세까지, 즉 과도기의 아이들에게는 방화 성향과 심지어 살인 성향이 있다고 한다. 내 소년 시절과 특히 불행했던 이날의 심정을 떠올려보면 인간은 특별한 목적이나 해를 입히고 싶은 마음도 없이 그냥 호기심에서, 무의식적인 행동 욕구로 끔찍한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다분한 것 같다. --- p.227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이 터무니없는 소리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건 모두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헛소리였기 때문이다. --- p.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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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없는 무한한 사랑, 그 신선하고 아름다운 감정이
분출되지도, 공감을 얻지도 못하고 덧없이 사라졌다.” 자전적 소설 3부작 「유년 시절」, 「소년 시절」, 「청년 시절」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문단 데뷔작이다. 이 작품을 통해 톨스토이는 러시아 문학계에 떠오르는 재능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그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영혼의 변증법’이라 불리며 자신의 문학 세계 전체를 특징짓는 섬세하면서도 치열한 심리주의와 도덕적 자기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