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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가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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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어린이를 사랑하는 카피라이터 출신 아동문학가입니다. 글쓰기와 독서 예찬론자이며 공공기관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일을 하고 있습니다. MBC 아동문학대상, 근로자문학제 등에서 상을 받았고 동화를 비롯해 SF, 판타지 소설과 시나리오 창작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싶어 꾸준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소풍에 비유되는 우리 인생길에서 펼쳐지는 위로와 공감, 용기와 희망에 대해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림분주한 수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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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안희정은 ‘분주한 수달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문화예술기획자입니다. 달뚜기예술기획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생태, 환경, 지역 아카이빙을 주제로 한 그림책·전시·예술교육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림책 《낙동강 감동포구의 생명 ? 조류편》의 그림을 맡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생태 기획전 《새들처럼》, 《새들처럼 ? 숲속을 거닐며》 등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공식 포스터 작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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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10g | 297*210*8mm
ISBN13
979119709385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소풍 가서 생긴 일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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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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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97*8*210mm | 310g
크기,체중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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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얘들아! 너희들은 뭘 가지고 왔니?
나는 우리가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도록 돗자리를 가져왔어.”
토끼가 무지개가 그려진 돗자리를 펼치며 말했어요.
--- p.4~5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다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토끼와 친구들은 금세 모두 울상이 되어버렸어요.
--- p.15

“기운 내. 공이 없어도 우리는 재미있게 놀 수 있잖아.”
--- p.21

토끼와 친구들은 토닥토닥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달래 주었어요.
그러자 다시 기분이 좋아져서 남은 사과를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
--- p.24

한편, 바람에 멀리 날아간 친구들의 물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토끼가 가져온 돗자리는 감기 걸린 두더지 집 앞에 스르르 떨어졌어요.

--- p.26

출판사 리뷰

아동문학가와 그림작가, 두 명의 문화 기획자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카피라이터 출신 아동문학가 최윤진 작가의 첫 그림책! 부산 태생으로 MBC 아동문학대상 수상, 근로자문학제 시나리오 입선 등 꾸준히 집필 이어오고 있는 작가는 부산문화재단에 재직하면서 문화기획자이자 행정가로서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동향 출신으로 역시 기획자이자 쿄토세이카대학에서 스토리만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만화와 그림책 표현 기법을 연구한 분주한 수달이 안희정 작가의 그림과 함께한 「소풍 가서 생긴 일」은 두 작가의 문화기획자로서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위로와 공감,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는 아이의 생각 주머니

즐겁게 놀 수 있을 줄로만 알았던 소풍 날,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움과 마주하게 되는 친구들. 그 난관에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칫 인생이나 삶을 ‘소풍’으로 비유하면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던 이야기를 적절한 글감과 작화 표현을 통해 짧은 구성으로도 효율적으로 풀어냈다. 짧은 이야기 속에서 위기에 대처하는 태도와 자세, 같은 어려움을 겪은 친구들 사이에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방법, 더 나아가 불행한 일을 겪더라도 큰 세상의 관점에서는 순환과 나눔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어른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읽으며 생각 주머니를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동물 친구들처럼 밝은 희망과 빛을 가지고 힘든 일을 극복할 수 있어요.

책 속 등장하는 여우, 곰, 토끼, 다람쥐 네 마리의 동물 친구들은 즐거운 소풍길에서 벌어진 위기의 상황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말을 건네며 상황을 헤쳐나간다. 삶에서는 동물 친구들의 소풍 길보다 이겨낼 수 없을 것만 같은 불행한 일을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인생 속에서 좌절감에 빠지지 않고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 이것이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에게 밝은 희망과 빛과도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작품에서는 이 '밝은 희망과 빛'을 '위로와 공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토닥토닥 따뜻한 부모님의 품을 대신하는 든든한 동물 친구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괜찮아." "기운 내." 따뜻한 말을 건네주는 든든한 동물 친구들이 아이들의 가슴속에 머물러 '실패'라는 경험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에게도 이 책의 위로와 공감이 닿기를 바란다. 『소풍 가서 생긴 일』은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지만, 우리 어른들의 상처받은 마음도 치유해 주는 부모님의 따뜻한 품과도 같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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