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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인간에게 그림자는 무엇일까?오로지 돈을 위해서 자신이 가진 그림자를 팔아버린 슐레밀. 그림자는 과연 우리 인간에게 무엇일까요.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반드시 그림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림자는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습니다. 존재하는 무엇이 있어야 나타납니다.그림자를 팔아버린 슐레밀은 단지 그림자를 판 것이 아니라 슐레밀의 존재 자체를 돈을 위해 팔아버린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부디 그림자를 소중히 여기세요. 돈은 그 다음이라도 상관없습니다.”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슐레밀은 오랜 방황 끝에 그림자의 가치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솔한 행동을 뉘우치며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돈이란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일 뿐이지 돈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죽고 나면 나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에게 유용한 가르침을 줄 것입니다.”
단 하나의 정답을 찾으려고 애쓰지 마세요!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단 하나의 정답을 찾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한 가지 관점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을 표현한 문학이나 예술에서도 하나의 답만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의미를 찾아내는 주인은 문학 작품을 자신의 눈으로 읽는 독자들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주인이 우리 자신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