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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이 즐겁고 가벼워지는
하루 한 장 살림 꿀팁 의식주를 돌보는 일, 살림은 생각보다 많은 지식이 필요합니다. 색깔 있는 옷과 흰옷의 오염을 효과적으로 지워주는 세제가 다르고,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가 있다. 또한 식재료의 잘못된 보관이나 세제의 무분별한 혼합으로 인해 치명적인 위험을 일으킬 수도 있기에 정확한 살림 지식을 갖추는 것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하다. 20년간 살림을 해오면서 인스타그램과 브런치를 통해 수많은 팔로워와 소통하며 살림 정보를 나누어온 정이숙 작가는 살림의 기초부터 건강 정보까지 아우르며 일력 한 장 한 장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살림의 지혜를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매월 초, 그 달에 챙겨 먹으면 좋은 제철 식재료 정보와 보관법, 제철 식재료로 할 수 있는 요리 메뉴와 레시피를 꼼꼼히 수록했는데, 제철 식재료가 중요한 이유는 가장 영양소가 많고, 특별한 요리법 없이도 맛이 좋으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 건강한 살림 정보를 시기에 맞춰 제시하여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나 여름철 어패류 독 등 위험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계절에 맞게 청소해야 할 곳과 쉽고 효율적인 청소방법, 천연 세제로 더 강력해진 세탁법,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보기 팁은 물론 쓰레기를 줄이고 버리는 살림이 없게 하는 친환경 살림 아이디어까지 알차게 담아 살림을 시작하는 사람뿐 아니라 누구나 매일의 생활을 점검하며 자신의 일상을 편안하게 돌볼 수 있도록 했다.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기 쉬운 살림 다정한 살림 이야기로 시작하는 매일의 행복 해도해도 끝이 없고, 손을 놓아야 그제야 티가 나는 살림. 저자는 살림은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으로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기 쉽다고 말한다. 『오전의 살림 일력 365』는 저자의 반짝이는 살림 아이디어와 함께 외롭고 지치기 쉬운 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조언도 함께 담았다. 특히 살림에 지치지 않으려면 즐거움을 발견할 필요가 있는데, 저자 특유의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들을 통해 일상의 재미를 찾는 법을 보여준다. 흔한 L자 클리어파일로 유용한 메모 보드를 만들거나, 신발상자를 뒤집어 크라프트 수납 박스로 만드는 등 곳곳에 담긴 저자의 아이디어는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살림은 처음이라 모든 일이 서툴고 어렵기만 할 때, 응원도 격려도 없이 혼자서 묵묵히 해나가는 살림에 외로워질 때, 끝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갈 때, 반짝이는 생활의 지혜와 다정한 살림 이야기를 담은 『오전의 살림 일력 365』가 힘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