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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언제든 다시 머물고 싶은
바라나시의 낡은 담요가 꾸던 꿈 빠이에서 찾은 나의 첫 방갈로 광창 예찬 골목을 채우는 인사 흙집에서의 이유 있는 게으름 모래 능선을 따라 날개뼈와 맞바꾼 감동, 세렝게티 작은 일상이 머물던 알리네 게스트하우스 혼자가 아닌 시기리야의 오두막 단순함의 미학, 별일 없는 즐거움 제2장 언제나 이유는 사람 엄마의 첫 해외여행 초대받은 밤 카사블랑카에 있는 집 사미라 그리고 파티마 어쩌다 동행 그녀가 내어준 것은 방 뿐만이 아니었다 카미노의 알베르게는 모두 바그다드 카페였다 포르토에서 헤어지며 제3장 어쩌다 머물게 되었더라도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떠났더니 그것들의 탈출 잠깐의 충동적인 결정에 의해 혼자 부리는 사치 비행기가 취소됐다 호의인가, 함정인가 컴플레인하길 참 잘했지 제4장 걷다 들르는 집 산에 오르려고 네팔에 갔던 건 아니었다 거머리와 야크 치즈피자 모질었던 날씨마저도 따뜻한 기억이 되어 킬리만자로 등반과 함께 시작된 생리 별들의 자장가 고산병의 무게를 이고 세 개의 봉우리, 가장 높은 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