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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감 낭독자
북텔러리스트와 함께하는 소통과 치유의 낭독 만찬 EPUB
샨티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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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 책을 내며: 낭독을 권함|이진숙(연출)
· 북텔러리스트와 함께 낭독을|이진숙(연출)
· 30년차 성우, 낭독을 다시 만나다|구자형(KBS 23기 성우)
· 나의 낭독 탐험은 오늘도 계속된다|김희선(KBS 23기 성우)
· 낭독으로 나와 너의 경계를 허물다|정훈석(KBS 25기 성우)
· 읽는다는 것, 말한다는 것, 이야기한다는 것|이용순(KBS 24기 성우)
· 빨강 머리 앤과 해리포터를 만나는 가장 생생한 방법|조경아(KBS 37기 성우)
· “멸치 어디 있어?” 이 한 마디를 내뱉기까지|김경옥(경인방송 아나운서)
· 그것은 때로 ‘나만의 방’으로 데려가 나를 쉬게 한다|김현수(KBS 38기 성우)
· ‘호흡’마저 낭독이 되는 순간|문지영(KBS 39기 성우)
· 트라이앵글을 쥔 북텔러리스트|채안석(KBS 37기 성우)
· 낭독, 먼저 나를 설득하는 일|김두리(KBS 37기 성우)
· 낭독은 이야기 속을 독자와 함께 걷는 것|서승휘(KBS 39기 성우)
· 부록: 낭독의 맛을 더하는 꿀팁|이진숙(연출)

저자 소개 1

북텔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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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와 아나운서, 연출가로 구성된 낭독 집단으로, ‘book+teller+list’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며, 책의 이야기를 살아있는 말로 잘 들려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무리를 뜻한다. 2013년 12월 어느 날, 성우 구자형과 연극연출가 이진숙의 우연한 첫 만남이 그 시작이 되었다. 오디오북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서 시작한 대화는 낭독이 무엇인지, 연기가 무엇인지, 읽어주는 자와 듣는 자 사이의 ‘소통과 공감’은 어떻게 가능한지 등의 주제로 확대되었고, 서로의 자리에서 각자 지녀온 오랜 질문과 고민들을 나누게 되었다. 그들은 곧 책 속 세계를 낭독으로 ‘실재화’하는 방법을
성우와 아나운서, 연출가로 구성된 낭독 집단으로, ‘book+teller+list’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며, 책의 이야기를 살아있는 말로 잘 들려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무리를 뜻한다.
2013년 12월 어느 날, 성우 구자형과 연극연출가 이진숙의 우연한 첫 만남이 그 시작이 되었다. 오디오북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서 시작한 대화는 낭독이 무엇인지, 연기가 무엇인지, 읽어주는 자와 듣는 자 사이의 ‘소통과 공감’은 어떻게 가능한지 등의 주제로 확대되었고, 서로의 자리에서 각자 지녀온 오랜 질문과 고민들을 나누게 되었다.
그들은 곧 책 속 세계를 낭독으로 ‘실재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탐험을 떠나기로 의기투합했다. 시간이 흐르며 그 뜻에 동참하는 성우들도 늘어났다. 하지만 이 탐험이 이렇게 오랜 시간 즐겁게 지속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들은 지금도 여전히 매주 화요일에 모여 다양한 낭독 실험을 하고 있다. 2014년 〈읽어드릴까~압쇼〉를 시작으로 〈맏물 이야기〉 〈낭독 만찬〉 〈블루〉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나왔으며, 2022년 서울국제작가축제 낭독 공연 무대에도 올랐다. 오디오북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낭독 한번 해볼까?”로 시작해, 이제는 “낭독 같이 해볼래요?”를 외치고 있는 북텔러리스트. 낭독이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유쾌하고 솔직하게 적어 내려간 이 책은 그들이 보내는 ‘낭독 만찬’으로의 초대장이다. 성우 구자형, 김희선, 이용순, 정훈석, 조경아, 김두리, 채안석, 김현수, 문지영, 서승휘, 아나운서 김경옥, 그리고 이진숙 연출이 이 책의 필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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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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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3.65MB ?
ISBN13
9791192604169

출판사 리뷰

낭독계의 어벤져스 ‘북텔러리스트’ 9년의 낭독 이야기.
[뽀로로] 내레이션 성우이자 ‘한국방송대상 성우 내레이션상’을 수상한 구자형 성우,
1인 200역을 소화해 낸 『해리 포터』 오디오북 단독 낭독자 조경아 성우 등
국내 톱 성우와 아나운서, 오디오북 연출자까지 12인의 ‘낭독 치유 에세이’,
그리고 소통과 치유를 위한 ‘공감 낭독 꿀팁’까지 한 권에!

● 나, 대한민국 레전드급 성우! 책 읽는 게 별거겠어?
어...? 뭐라고? 안 들린다고? 왜? 말 되게 읽었는데? 안 들려? 진짜로? 정말요? 레알...? ㅠ_ㅠ

2014년 2월, 대학로의 한 연극 연습실. 전문 성우 다섯과 연출이 만났다. ‘잠깐’ 낭독을 하고 근처 맛집에서 저녁을 먹는 것이 그날의 계획. 연출은 성우들에게 “편하게 읽어보자”며 소설책 한 권을 건넸다. 한국방송대상 내레이션상 수상자인 베테랑 성우 구자형이 단정하고도 힘 있는 목소리로 책을 읽어 내려갔다.
그러나 돌아온 이진숙 연출의 반응은……

“죄송한데, 안 들려요. 소리는 들리지만 내용이 귀에 하나도 안 들어와요.” 2분이면 끝날 내용을 읽고, 또 읽고, 고쳐 읽고, 다시 읽고……

그날 그들은 맛집에 가지 못했다. 그 대신 ‘북텔러리스트’가 만들어졌다.

(※ 북텔러리스트Book+Teller+List: 책의 이야기를 살아있는 말로 들려주기 위해 모인, 성우와 아나운서, 연출로 구성된 낭독 집단)

단순히 낭독 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 이제 어느 정도 답을 얻었으니 이 모임은 해체되어도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왜 이들은 9년째 함께 모여 소리 내 책을 읽고 있을까?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낭독은 단순한 읽기가 아니라 치유의 경험’이라고, ‘낭독은 완성되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것’이라고 고백하게 했을까?

유레카! 책 속 상상의 세계를 눈앞에 생생히 펼쳐내는 낭독의 해법, ‘공감 낭독’을 찾아내다

대학로에서의 당황스런 첫 만남 후, 이진숙 연출의 안내로 북텔러리스트 멤버들은 다양한 훈련을 시작한다. 소리를 여러 방향으로 보내보고, 책 속 상황처럼 움직여도 보고, 심지어 몸이 힘들 때 나오는 소리를 찾기 위해 연출이 성우 위에 올라타 누르기도 했다. 둘씩 마주보고 서서, 앞 사람이 움직이는 걸 보고 똑같이 움직이는 교감 훈련인 ‘거울 게임’도 했다. 이 교감 훈련이 잘 된다면 책 속 화자와 낭독자 사이에서도 그 교감이 일어날 수 있을 거란 생각이었다.

눈으로 책을 읽음과 동시에 책 속 화자의 말을 오감으로 생생히 느끼면서 그 느낌을 청자에게까지 전달해 내기 위한 이 훈련들은 과연 효과가 있었다! 낭독 공연 ?읽어드릴까~압쇼?에 온 관객들이 “책의 내용이 전부 눈앞에서 그려지는 것 같다”고 한 것! 한 여고생은 『어린왕자』 낭독 때 내내 눈물을 훔쳤고, 같은 공연을 네 차례나 관람한 열성 관객도 있었다.

그럼에도 이게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건지에 대해서는 이진숙 연출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뇌에서, 몸에서 대체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 건지 몹시 궁금하던 차에 우연히 한 잡지에 실린 ‘거울 신경 이론’을 접하게 된다. 이 이론은 한 신경생리학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우리 몸에 있는 거울 신경 덕에 사람은 타인의 행동을 보고 있기만 해도 자신이 그 행동을 하는 것처럼 뇌의 신경 세포가 작동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행동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이야기만 듣고 있어도 작동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 말은, 책 속 화자와 거울 게임을 하면서 모든 감각을 사용해 낭독할 수 있다면, 듣는 사람도 그 행동을 직접 행하는 것처럼 느끼는 완벽한 ‘시뮬라시옹’의 세계를 맛보게 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 오감을 열어 낭독하는 순간, 이야기 속의 화자와 낭독자, 듣는 이, 모두 하나가 된다!
소통과 공감, 치유의 경험을 가져오는 놀라운 ‘공감 낭독’의 힘

10년 가까이 다양한 장르를 낭독하면서 이들은 공감 낭독이 듣는 사람뿐 아니라 낭독자 본인에게도 유의미한 경험을 안겨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 속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간접 체험하면서 나 자신을 새롭게 만나기도 하고, 막연했던 내 감정의 정체를 정리된 문장을 통해 알아채고 치유되기도 하며,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도 더 깊어진 것! 그저 눈으로 보고 머리로만 이해할 때는 결코 얻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들이다.

“낭독은 잘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 공감하고 즐기는 거다. 단순한 ‘읽기’를 넘어 책 속 화자들과 연결되고, 자신과 만나며,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되면서 이해와 공감, 내면의 치유가 일어나기도 한다. 낭독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깊어지는 것이다.”- 이진숙 연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주인공의 대사를 내 입으로 옮기면서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가 암울함에서 벗어나 해방감을 느낄 때, 주인공의 세상 속에서 나도 함께 치유되고 있었다.” _김현수 성우

“낭독이란 소통의 과정이다. 소설 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느끼고 그것을 내 목소리로 낭독하다 보면 죽어 있던 인물들이 살아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_김경옥 아나운서

“나는 실체를 모르던 내 내면의 목소리를 책 속 화자의 입을 빌려 말할 수 있었고,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인정하게 되었다. 책 속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온전히 들여다보게 된 것이다.”_조경아 성우

“낭독을 하다 보면 종종 ‘그분’이 오심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땐 나라고 믿고 있던 에고가 사라지는 느낌이다. 감정의 변화가 시작된다. 호흡이 달라지고, 표정과 몸짓이 변한다.”_김희선 성우

이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이 놀랍고 재미난 세계를 맛볼 수 있기를 바라며 독자들을 초대한다. 책과 목소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인 ‘놀이’이자 ‘공부’이자 ‘자기계발’이자 새로운 사람, 새로운 곳을 만나러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행 티켓’ 같은 낭독의 세계로! 9년간의 낭독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을 건져 내어 『공감 낭독자』로 엮어내고, 충실한 낭독 팁을 실어 독자들을 ‘공감 낭독’의 세계로 초대하는 이유다.

「부록: 낭독의 맛을 더하는 꿀팁」에 들어가는 11개 주제

- 낭독을 처음 시도할 때 어떤 책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 책을 펼쳤는데, 어떻게 낭독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자꾸 틀리게 읽고, 문장이 이상해져요.
- 발음은 어떻게 좋아지나요?
- 목소리는 어떻게 좋아지나요?
- 어떻게 읽어야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나요?
- 감각으로 상상한다는 게 뭔가요?
- 낭독자는 책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수필은 어떻게 낭독하나요?
- 소설은 어떻게 낭독하나요?
- 인문학이나 정보 서적은 어떻게 낭독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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