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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질량 불변의 법칙
장떡 간월도 거미의 고백 너를 닦으면 선명해지는 오늘의 날씨 춘분절의 거리 엄마를 잊다 베란다의 꽃 뻐꾸기 둥지에서 떨어진 새 질량 불변의 법칙 깨끗한 구두가 빛나는 묵은 그리움 태풍의 이면 어둠이 사라지는 순간 외달도에서는 순천만 갈대숲 그때의 그 자리인 것이냐 2부 투명 카네이션 푸른 바람이 분다 마음이 붉게 물드는 시간 나비잠 도루묵 연가 조적공의 하루 폭설, 겨울비 혹은 사랑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정표 신기루 투명 카네이션 거실과 안방에 시차가 생겼다 표식 기억하는 순간 기억되었다 너는 그렇게 살고 있었구나 3부 내금강 두타연 금악리의 봄 꽃이 아닌 것은 없다 풍등 너를 상기하다 폭설주의보 밤을 먹을수록 어둠은 깊어지고 피부건조증 내금강 두타연 겨울나기 깨끗하게 잊었기 때문이다 팔월의 하늘 장마가 끝나고 파빌리온 과거로 들어가는 사람들 꽃이 만개하는 순간 독산성의 봄 4부 벽을 쌓는 사람들 이별을 약속한 사람들 9단지 미화원 구조조정 파뿌리의 꿈 줄을 맞추다 바람을 기다리고 있다 목공23 벽을 쌓는 사람들 잡부 한 씨 그림자 없이 노을이 진다 길 없음 표지 관계의 복원 너에게 가는 길 우리가 언제 꽃으로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