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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 만차의 괴상한 지주
2. 최초의 성에 들어가다 3. 기사 임명식 4. 첫번째 시련 5. 부하 산초 판사 6. 풍차와의 전투 7. 염소 치는 사람들 8. 로시난테가 저지른 일 9. 성에서의 난투극 10. 양떼와 싸우다 11. 어둠 속의 수상한 소리 12. 황금 투구의 기사 13. 산속의 벌거숭이 14. 산초와 헤어지다 15. 세 사람의 계략 16. 미코미코나 공주 17. 두 공주 18. 거인의 목 19. 우리에 갇힌 기사 20. 새로운 출발 21. 유랑 극단의 마차 22. 거울의 기사 23. 사자와의 대결 24. 마법의 걸린 배 25. 마지막 모험 26. 영웅의 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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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를 말리려고 했지만 소용 없었다. 돈키호테는 쏜살같이 달려나가 풍차들 앞에 멈추어 서더니, 창을 겨누며 외쳤다.
"이 악독한 거인들아, 어서 덤벼라! 라 만차 돈키호테가 네놈들을 대적하겠다." 이 때 바람이 불어 와 풍차들의 날개가 빙글빙글 돌아가기 시작했다. 거인들이 대꾸조차 없이 긴 팔만 돌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돈키호테는 은근히 겁이 났지만, 화도 치밀었다. "네놈들이 긴 팔을 이용해 칼을 휘두르고 있지만 그것을 두려워할 내가 아니다. 둘시네아 공주님, 나를 보호해 주소서!" 돈키호테는 마음 속을 기도를 하고는 풍차를 향해 맹렬히 돌진했다. "내 창을 받아라!" -- pp.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