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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첫 번째 : 일반적인 것

관습적 요소. 코덱스와 두루마리. 서적 유형. 독자의 기대. 책과 디자인의 역사. ‘디자인 이론’ 거부. 디자인은 공예. 일반 교육. 고객 확보. 상대. 합의된 조건 확인. 책의 크기.

두 번째 : 개별적이며 특수한 것

전체적 감각. 아마추어 디자인. 반反문화비관론. 자유도와 불가피성. 익명의 디자이너 vs. 창작자로서의 디자이너. 내용에 기반한 디자인. 역사적 인용과 현대성. 연결의 여러 유형

세 번째 : 책의 내부

안에서 밖으로 디자인하기. 서체 선택과 가독성. 읽기와 보기. 일반적인 글자 형태. 특수한 글자 형태. 서체 선택의 구체적 예시. 왜 세리프인가?. 양끝 맞추기와 왼끝 맞추기. 타이포그래피의 마방진. 여백 비율. 쪽번호와 쪽표제. 중제목과 소제목. 펼침면 예시.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 강조. 정판. 권두와 권말. 체화된 디자인.

네 번째 : 책의 외부

표지 유형. 사철제본. 접착제. 커버 및 장정. 소재.

저자 소개 2

프리드리히 포르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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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대표하는 북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 아르노 슈미트, 발터 벤야민, 크리스토프 마틴 빌란트와 같은 작가들의 중요한 판본을 디자인했으며, 레클람, 바이들 등의 출판사와 아르노 슈미트 재단, 독일 언어 문학 아카데미와 같은 기관의 출판물을 디자인해왔다. 1990년, 『구텐베르크 연감』을 재설계한 공로로 마인츠 시로부터 구텐베르크 장학금을 받았다. 아르노 슈미트 재단에서 디자인한 『체텔의 꿈 Zettel’s Traum』 시리즈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Antiquaria Prize for Book Culture 최고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포츠담 응용과학대학교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북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 아르노 슈미트, 발터 벤야민, 크리스토프 마틴 빌란트와 같은 작가들의 중요한 판본을 디자인했으며, 레클람, 바이들 등의 출판사와 아르노 슈미트 재단, 독일 언어 문학 아카데미와 같은 기관의 출판물을 디자인해왔다. 1990년, 『구텐베르크 연감』을 재설계한 공로로 마인츠 시로부터 구텐베르크 장학금을 받았다. 아르노 슈미트 재단에서 디자인한 『체텔의 꿈 Zettel’s Traum』 시리즈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Antiquaria Prize for Book Culture 최고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포츠담 응용과학대학교에서 명예교수로 타이포그래피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이 책을 비롯하여 스승인 한스 페터 빌베르크와 함께 펴낸 『읽기 타이포그래피』, 『타이포그래피의 응급처치』, 랄프 드 종과 함께 펴낸 『디테일 타이포그래피』 등이 있다.
베를린 예술대학교 Universitat der Kunste Berlin에서 시각 디자인을, 라이프치히 그래픽서적예술대학 Hochschule fur Gra k und Buchkunst Leipzig에서 타이포그래피와 북디자인을 공부했다. 디자인과 출판을 하는 스튜디오 정제소를 운영하며 타이포그래피와 북디자인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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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30*205*20mm
ISBN13
9791196987633

책 속으로

기본적으로 나는 작고 소박한 형태의 겸손한 책을 좋아한다. 작은 책은 크고 웅장한 책보다 훨씬 더 쉽게 많은 독자를 책으로 유도한다고 생각한다. 큰 책을 만드는 유일한 이유는 책의 내용상 큰 판형이 꼭 필요할 경우뿐이다.
---「책의 크기」중에서

책의 전체적인 인상과 작업 방향이 정해지면 나는 책의 내부인 본문부터 디자인하기 시작한다. 본문 페이지는 책에서 가장 본질적인 것이다. 본문에는 책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독자는 며칠 또는 몇 주에 걸쳐 본문을 바라보고 거기에 머물기 때문이다. 책의 첫인상과 판매를 위해서는 표지가 매우 중요하지만, 나는 표지를 비롯한 책의 외관을 본질로부터 시작해 마지막에 완성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안에서 밖으로 디자인하기」중에서

책을 구성하는 모든 디자인 요소는 서로 모순되는 두 가지 요구 사항에 부응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읽기와 보기이다. 무언가를 읽을 때 우리는 디자인을 보지 않는다. 그러나 동시에 디자인은 보여짐, 보는 시선에도 잘 버틸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책의 디자인이 독서 태도에 미묘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며 독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읽기와 보기」중에서

디자인이 항상 해석의 한 형태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북디자인에서 디자인적 해석은 책의 전통과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자체에 의해 엄격히 제한되며, 각각의 상황 안에서 디자이너가 텍스트에 개인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텍스트에 대한 개인적인 반응은 독자의 몫으로 예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익명의 디자이너 vs. 창작자로서의 디자이너」중에서

(수십여 개의 타임스가 있지만) 모든 ‘타임스’ 서체는 오랫동안 세리프 계열의 대표적 서체로 자리를 잡아왔기 때문에 심하게 남용되었고 진부하게 보인다.어떤 중립적인 취향이나 기조를 나타내고 싶을 때 사람들은 타임스를 사용하지만 타임스는 진정한 중립성을 제공하지 못한다. 오히려 타임스의 사용은 진짜 중립성을 보여주기 보다는 ‘최대한의 무無표현’을 여실히 드러내 보이는 선택이기도 하다.
---「보통 서체 ‘타임스’?」중에서

텍스트가 인쇄되어 책으로 출판된 뒤에는 세상에서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다양한 블랙리스트와 금지 도서 및 소각 도서 목록이 생겨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성공한 권력은 어느 시대에도 없었다. 따라서 인쇄된 책에는 내구성 또는 영속성이라는 매우 값진 약속이 깃들어 있다.
---「사철제본」중에서

원고에서 저자의 생각과 의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고 해도 한 묶음의 원고지는 책이 아니다. 책은 책으로 만들어진 후에야 비로소 책이다.

---「책의 외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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