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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중심성
어느 필리핀 외교관의 자문화기술지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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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 발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위해
발간사 아세안 중심성과 한-아세안의 미래 / 김해용(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추천의 말 노련한 외교관의 실제 경험과 학술적 관점의 아름다운 조화 /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전, 필리핀 외교부 장관, 현 주영 필리핀 대사)

제1장 들어가는 글

왜 이 책을 썼는가
아세안의 선구자들
아세안의 약사(略史)
아세안공동체 포스트 2025 비전
동티모르의 아세안 11번째 회원국 승인 요청
아세안공동체는 존재하는가?

제2장 자문화기술지란 무엇인가

분석적 프레임워크
- 성찰의 기록
- 일부 윤리적 고려 사항
- 자료의 실체와 출처

제3장 아세안 외교와 아세안 중심성

아세안 중심성 강조는 탈식민지주의와 냉전 상흔의 산물
아세안 외교에 대한 평가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평가
아세안 외교와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나의 평가

제4장 역내 아세안 리더십을 보여주는 아세안 중심성: 2017년 아세안 의장국 필리핀

남중국해 행동규칙 기본협정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증진에 관한 컨센서스
아세안 주재 필리핀 대표부와 아세안 의장국 필리핀

제5장 아세안 회원국 간 외교 원칙으로서의 아세안 중심성

자카르타 플랫폼의 개념 체계
지역 다자주의의 중심, 자카르타
아세안 상주대표위원회의 아세안 중심성
상주대표위원회와 공동자문회의를 통한 아세안 중심성 강화
상주대표위원회의 회의 형식
상주대표위원회의 회의 참석자
상주대표위원회의 의제
상충하는 양자 분쟁에도 불구하고 아세안 중심성 유지
아세안 컨센서스를 통한 아세안 중심성 또는 컨센서스 없는 아세안 중심성
남중국해 문제에 관한 아세안 컨센서스
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에 관한 아세안 컨센서스
동아시아 정상회의 선언문의 아세안 관련 내용에서 “VX사린” 화학무기 명칭 사용에 관한 아세안 컨센서스
아세안 헌장의 수정/갱신 불가에도 불구하고 아세안 중심성 유지
상주대표위원회의 어조와 언어
아세안 연계성조정위원회의 아세안 중심성
아세안 평화화해연구소의 아세안 중심성
「부록 D」에 나와 있는 아세안 평화화해연구소의 운영세칙

제6장 아세안 대외 파트너들과의 외교 원칙으로서의 아세안 중심성

아세안 대외 파트너 고위급 인사들과 상주대표위원회의 관계에서의 아세안 중심성
불편한 상대와의 만남을 거부한 상주대표위원회
아세안 연계성조정위원회와 대외 파트너들의 관계에서의 아세안 중심성
동아시아 정상회의 자카르타 대사회의와 아세안 중심성
동아시아 정상회의 4개 성명서 관련 협상에서의 아세안 리더십
화학무기에 관한 동아시아 정상회의 성명서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에 관한 동아시아 정상회의 성명서
빈곤 퇴치 협력에 관한 동아시아 정상회의 성명서
테러리즘과 그 주장, 선전의 이념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동아시아 정상회의 성명서
지역 안보 구조에 초점을 맞춘 동아시아 정상회의 협력에 관한 마닐라 행동계획 협상
확장된 행동계획 혹은 협의가 이뤄진 새 행동계획과 동아시아 정상회의 우선협상 영역으로서의 해양 협력 포함
동아시아 정상회의 행동계획 제목에 대한 아세안 결의안
아세안, 동아시아 정상회의 운영세칙 협상이 계속 지연되는 것에 반대
동아시아 정상회의 문서 협상에 사용되는 절차
아세안+1 구조에서의 아세안 중심성
아세안+미국: 상주대표위원회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아세안-중국 공동협력위원회
아세안, 대외 파트너의 간섭에 반대
아세안+3 회의에서의 아세안 중심성
자카르타에서 아세안-대외 파트너 간 아세안 중심성 실현이 실패한 사례

제7장 아세안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열망으로서의 아세안 중심성
마지막 이야기


표, 그림, 사진 목록
축약어 목록
참고 문헌
부록 A 2017년 아세안 발표 문서 목록
부록 B 공동자문회의 운영세칙
부록 C 아세안 연계성조정위원회 운영세칙
부록 D 아세안 평화화해연구소 운영세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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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엘리자베스 P. 부엔수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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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P. Buensuceso

엘리자베스 P. 부엔수세소 대사는 라오스, 노르웨이 주재 필리핀 대사 및 덴마크, 아이슬란드 겸임대사를 역임했다. 42년 이상 필리핀 외교부에서 근무했으며, 6년 넘게 아세안 주재 필리핀 대사 및 상주대표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의장국 대사로서 아세안 상주대표위원회(CPR), 아세안 연계성조정위원회(ACCC), 동아시아정상회의 자카르타 대사회의(EAMJ) 등 아세안 주요 기구의 의장직을 맡으며 아세안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현안들을 다루었다. 현재 ‘아세안공동체 포스트 2025 비전’에 관한 고위급 태스크포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필리핀 외교부(DFA)의 정치, 경제, 문화 관련 부
엘리자베스 P. 부엔수세소 대사는 라오스, 노르웨이 주재 필리핀 대사 및 덴마크, 아이슬란드 겸임대사를 역임했다. 42년 이상 필리핀 외교부에서 근무했으며, 6년 넘게 아세안 주재 필리핀 대사 및 상주대표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의장국 대사로서 아세안 상주대표위원회(CPR), 아세안 연계성조정위원회(ACCC), 동아시아정상회의 자카르타 대사회의(EAMJ) 등 아세안 주요 기구의 의장직을 맡으며 아세안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현안들을 다루었다. 현재 ‘아세안공동체 포스트 2025 비전’에 관한 고위급 태스크포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필리핀 외교부(DFA)의 정치, 경제, 문화 관련 부서에도 관여하고 있다.

부엔수세소 대사는 국립 필리핀대학교 문학부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아세안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와 안보, 화해를 위해 일하는 아세안 여성 전문가들의 네트워크인 아세안 여성평화등록위원회(AWPR)의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017년 필리핀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십자훈장을 포함해 여러 상을 수상했다.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테솔 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성 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외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월』, 『2030 축의 전환』,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나의 기억을 보라』,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노동, 성, 권력』, 『구스타프 소나타』, 『라이트 위 로스트』, 『빌리지 이펙트』,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동물농장-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5』, 『고대 그리스의 영웅들』, 『내가 너의 친구가 돼줄게』, 『크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테솔 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성 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외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월』, 『2030 축의 전환』,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나의 기억을 보라』,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노동, 성, 권력』, 『구스타프 소나타』, 『라이트 위 로스트』, 『빌리지 이펙트』,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동물농장-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5』, 『고대 그리스의 영웅들』, 『내가 너의 친구가 돼줄게』,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가』, 『탁월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해결사가 필요해』,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성의 죽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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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3*224*20mm
ISBN13
9788970125770

책 속으로

저는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아세안과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자나 국가들이 이 책을 통해 아세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깊게 이해하고 분석함으로써 아세안과의 관계를 최대한 이용하기를 권했습니다. (…) 이 책의 한국어판을 통해 한국의 많은 독자들이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 발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어 세계 평화와 번영, 그리고 국민의 존엄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p.8-9

나는 많은 경험을 통해 다른 국가와 외교관들이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표명하면서도 정작 이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없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다시 말해, 아세안 중심성이라는 표현 혹은 용어는 누가 언급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이 책에서 계속 언급하겠지만 다른 관련 저자들이 제시한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정의 역시 내가 직접 경험했던 것과 똑같은 현실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의견 불일치 때문에, 아세안 창설 5개 회원국 중 하나인 필리핀 외교관으로서, 실질적으로 아세안에 개입해 있는 나의 관점과 경험에 따라 아세안 중심성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저술을 집필하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내려진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정의가 아세안과 관련된 학생이나 실무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이해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세안에 대한 보다 깊은 현실적 이해와 더 나아가 관련된 국가들 사이에서 더욱 생산적인 관계가 이어지기를 희망해본다.
--- p.29-30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나의 정의에는 사실 아세안에 대한 세간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열망이 포함되어 있다. 나는 이번 연구에서 아세안에 관해 이야기했던 여러 포럼에 참여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오랫동안 아세안 외교정책과 관련된 실무자였던 내가 어느덧 60세가 넘은 지금 다시 아세안을 연구하는 학생이자 연사가 되어 아세안의 정체성과 구조, 목표, 열망, 성취, 그리고 도전에 대해 귀 기울이는 모든 사람에게 설명하는 이유를 알려주려고 한다. 물론 거기에는 아세안의 문제점도 포함된다.
--- p.32-33

아세안은 여러 시행착오와 약점,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수많은 도전과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견고한 지역 기구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동남아시아는 영토 분쟁과 식민지 및 탈식민지 시대라는 배경, 종교와 문화 차이로 인한 적대감, 냉전 이후의 경험을 비롯해 강대국 간의 분쟁 현장으로 시달렸지만 끝내 살아남아 번성하고 있다. (…) 마티 나탈레가와 인도네시아 전 외교부 장관은 “아세안은 중요한가?(DoesASEAN Matter?)”라는 질문에 대해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단언한다. 만일 아세안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동남아시아의 지난 50년은 끊임없는 갈등과 불신, 반목, 빈곤 등 전혀 다른 상황을 맞이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아세안은 변화를 불러왔고 그게 중요한 점이라고 나탈레가와는 덧붙인다.

--- p.38

출판사 리뷰

아세안 중심성은 지역 다자 협력의 핵심 원칙이다

아세안은 세계 3위에 해당하는 6억 5천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6위에 해당하는 GDP 3조 달러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지역 공동체다. 또한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에 위치해 있는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과거는 물론, 지금도 패권주의를 추구하는 강대국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자주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평화와 번영을 누리기 위해서는 중심축인 아세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아세안이 표방하는 주요 원칙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지만 그만큼 오해도 자주 받는 아세안 중심성(ASEAN Centrality)에 대해 새롭고 구체적인 정의를 제시한다. “아세안 중심성은 다자간 협력에서 한쪽이 다른 한쪽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세안이 해당 지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의제, 과정, 절차, 원칙, 협력 및 용어, 분위기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개념입니다. 또한 아세안 의장국이 이런 다자간 구조에서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를 이해할 수 있는 원칙이기도 합니다. 양자간 혹은 다자간 협력은 상호 존중과 상대 국가에 대한 주권 존중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7쪽) 즉, 아세안이 주도하는 원칙과 규범으로 형성된 아세안 중심성이 지역 다자 협력의 핵심 근간이라는 뜻이다.

남중국해 분쟁, 북라카인주 분쟁,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중요한 이슈들에서 아세안의 주도하에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저자는 아세안 고유의 문제 해결 방식인 ‘컨센서스(consensus)’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10개 회원국들의 엄청난 배경과 이해관계 차이에도 불구하고 아세안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 컨센서스라는 아세안 방식(ASEAN way) 덕분이라는 것이다. 가식적인 태도나 대립이 아니라 대화와 컨센서스에 중점을 두고 조용한 토론을 선호하며 강압적이거나 반대로 지나친 저자세 외교는 피하는 것이 바로 아세안 방식의 특징이다. “상호 존중과 이해, 즉 각 회원국이 서로의 상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방식이야말로 역내 평화와 안정은 물론, 아세안의 미래에 필수적인 요소”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저자는 2017년 아세안 상주대표위원회(CPR) 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아세안의 역량으로 컨센서스에 도달할 수 있었던 사례로 남중국해, 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 VX사린 화학작용제 등의 문제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베테랑 외교관이 유려한 스토리텔링으로 써내려간 경험담을 통해 아세안 역내외 국가들과의 논의,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대사회의, 그리고 동아시아 정상회의 의장성명 조율 과정 등 생생하고 내밀한 외교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 발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위해

2024년은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관계를 수립한 지 35주년이다. 1989년 관계 수립 이후 35년 동안 한국과 아세안은 전 분야에서 핵심적인 파트너가 되어왔다. 팬데믹 발생으로 교역이 소폭 감소한 후 2년 연속 사상 최대 규모의 교역(2021년 1,765억 달러, 2022년 2,074억 달러)을 갱신했고, 2022년 2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및 한-아세안 FTA 업그레이드 추진을 통해 경제협력의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복잡해지는 역내 정치 지형 속에서 아세안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2022년 대아세안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발표하며 아세안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분명히 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한-아세안 관계를 아세안이 대화상대국과 맺는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전략적동반자관계(CSP)로 격상시킬 것을 제안했다.

“한국은 사회문화 분야에서 사람 중심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는데 아세안은 이를 위한 이상적 상대국, 혹은 협력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측면에서 아세안을 이해하는 데 있어 아세안 중심성은 새롭고 실용적인 함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아세안과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자나 국가들이 이 책을 통해 아세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깊게 이해하고 분석함으로써 아세안과의 관계를 최대한 이용하기를 권했습니다. (…) 이 책의 한국어판을 통해 한국의 많은 독자들이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 발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어 세계 평화와 번영, 그리고 국민의 존엄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8-9쪽)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출간된 『아세안 중심성』 한국어판은 저자가 여러 악기가 조화로운 음을 내도록 이끄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자신을 빗댄 것과 같이, 전통적인 양자 외교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아세안 다자 외교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아세안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를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독자들은 베테랑 외교관이 유려한 스토리텔링으로 써내려간 경험담을 통해 아세안이 주도하는 원칙과 규범으로 형성된 아세안 중심성이 한국을 포함한 지역 다자 협력의 핵심 근간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한국 정부의 대아세안 외교정책과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계기로 더욱 깊어질 양 지역 관계를 기대하며,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아세안을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세안 회원국들의 외교 전공 학생들과 실무자들, 특히 필리핀을 비롯한 아세안 회원국들의 외교관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고 그 독특한 접근방식과 문체를 음미해볼 것을 권한다. 많은 가르침과 영감, 그리고 즐거움을 전해줄 것이다. -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전 필리핀 외교부 장관, 현 주영 필리핀 대사)
필리핀에서 가장 명망 높은 외교관의 풍부한 외교 경험을 통해, 아세아 중심성이 아세안 내에서 무엇보다 특별한 핵심 원칙임을 분명히 밝히고, 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소중한 책이다. -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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