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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책 사용법 004
들어가며 006 차례 008 책가도와 책거리 010 색연필 민화 즐기는 법 012 재료 / 채색 순서 013 선 / 바림(그러데이션) 014 표현 방법 015 색연필 대표 브랜드별 색상표 016 밤새 새긴 마음의 편지 020 오색 빛깔 기명절지도 022 달콤한 석류 한 아름 024 따뜻한 한 모금 026 꽃 담은 책장 한 켠 028 아껴 둔 한 잔 030 매화 필 무렵 034 소담히 담은 보랏빛 가지 038 선비의 서재 042 간절한 염원을 담은 소반 046 청라 언덕에 핀 백합 050 여름 서재 풍경 054 우아한 책상 풍경 058 정갈하게 쌓아 올린 책 062 한가득 모은 소망 066 제주 효(孝) 문자도 070 지혜의 책숲 문자도 074 책향만리(冊香萬里) 078 원화 감상 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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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애장품을 오색 빛깔로 물들이며 색연필로 떠나는 민화 마실
민화가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이해하기 쉬운 소재와 주제, 그리고 지금 보아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 때문일 것이다. 『오색 빛깔 민화 마실 컬러링북』이 출간한지 반년만에 재쇄를 찍는 쾌거에 이어 후속작인 『책가도 민화 마실 컬러링북』이 연이어 나올 수 나올 수 있었던 것도 민화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이 책의 주제인 책가도, 책거리는 민화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소재다. 책장과 서책을 중심으로 각종 문방구와 도자기, 화훼, 기물을 함께 그린 ‘책가도(冊架圖)’는 책을 사랑했던 정조의 영향으로 궁중회화로 유행했다. 그러다가 사대부, 민간의 회화로 확산되면서 더 넓은 소재 속에 서민들의 염원과 실생활을 담은 '책거리'로 대중적으로 크게 성행했다. 책을 높이 쌓아 올리거나 격조 높은 소장품을 배치하고 과일과 같은 각종 길상의 의미가 담긴 소재를 결합하는 등 자유롭고 다양한 소재가 화폭에 담기게 되었다. 학문을 숭상하고 책을 사랑한 모습과 서책 사이에 값비싸고 진귀한 소장품을 진열한 모습에서 이를 은근히 자랑하고 싶었던 우리 조상들의 욕망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책가도와 책거리를 색연필만으로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민화를 그려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총 18 작품의 민화를 두 번씩 그려볼 수 있도록 컬러링 도안이 수록되어 있는데 책가도 속 작고 단순한 소품 먼저 그려보고 소품이 포함된 전체 작품을 컬러링해 볼 수 있다. 또한 색연필 색감이 선명하게 발색되는 150g의 도톰한 고급 백색 용지에 인쇄되어 있는데 도안 속 복잡한 무늬와 바탕색이 칠해져 있어 단색으로 쓱 칠하기만 해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도안의 영감이 된 원화가 수록되어 있어 감상하면서 참고하여 채색할 수 있다. 또한 180도 펼쳐지는 사철 제본으로 제작하여 편하게 컬러링 작업을 즐길 수 있다. 색연필로 간편하게, 책가도와 책거리 민화 마실을 떠나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