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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심호흡하고 시작해 봐 매년 12월 31일, 또 다른 이름 ‘설렘’ 이 죽일 놈의 짝사랑 중년이라는 단어는 왜 두려움이 되었을까? 중년, 죽음을 준비하다 새로운 우주를 만나다 육아는 체력전 남편에서 내 딸의 아빠로 나의 선생님 심호흡하고 시작해 봐 불혹의 딸이 엄마에게 드리는 편지 나의 어린 시절이 그들에겐 고작 불혹이었구나 불혹의 나 절망과 상실에서 얻은 것 1 절망과 상실에서 얻은 것 2 2부 아직 꽃 피기 전 어쩌다, 초보 중년 내가 만드는 건강 책이 책을 부르는 마법 뒤늦게 맛본 글쓰기 아직 꽃 피기 전 적용하자, 중년의 룰 챙겨보자, 중년의 건강 찾아보자, 중년의 콘텐츠 다져보자, 중년의 맷집 다짐한다, 초보 중년인 나에게 책 쓰기에 대한 나의 자세 점쟁이의 조언 내 안에 개그 있다 중년이 노년에게 나 혼자 가겠습니다, 거기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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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늙어가는 변화를 불안해하지 않으려면, 그게 인생의 한 과정임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해요. 불안해만 하면 노화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요. 불안하고 두렵다면,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무엇이든 당장 실천하는 것이 답이에요. 당장 무엇을 실천할지 모르겠다고요? 일단 운동화 끈을 질끈 묶고 밖으로 나가 어디든 걸어보세요.
--- p.114 글쓰기로 마음과 삶을 정리하다 보니,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점점 알게 되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명해지고 있어요. 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요동치던 감정의 파동이 작아졌어요. 손화신 작가님이 “글쓰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나'로 출발해 '나'로 돌아오는 여정이다.”라고 했어요. 나를 더 알고 싶다면, 더 단단한 내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글쓰기를 시작해 보세요. --- p.130 ‘누군가를 걱정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문제’라는 말을 들었다. 내 불안을 스스로 해소하지 못해서 타인에게 투사하는 거라고. 그 타인이 누구든 미안해해야 한다고 했다. 남을 위하는 척하며 들들 볶을 게 아니라, 왜 그 사람이 걱정되는지 자기 내면을 위주로 살펴봐야 한다고. 아프다! 내 아픈 부분을 봐야 하는 건 너무 괴롭고, 그럴 때 제일 쉬운 게 넌지시 주의를 타인에게 돌리는 거다. ‘네가 걱정되어서…’라는 말로 운을 떼면서. --- p.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