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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꽃집 아줌마
보라색 머리를 한 무서운 언니 불편한 상견례 놀이동산에서 생긴 일 아빠의 결혼 아침 먹기 싫어 누가 신데렐라지? 가족이 되기 위한 노력 예서의 선택 달맞이꽃 신데렐라 패밀리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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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딛고 새로운 가족이 되는 방법을 배워요
《신데렐라 패밀리》는 갑작스런 아빠의 재혼으로 정원 아줌마와 정원 아줌마의 딸 도아 언니와 함께 살게 된 예서의 이야기입니다.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가 한국에 정착해 살 거라는 말에 다시 다 함께 사는 줄 알고 기대에 부풀어 있던 예서는 아빠가 정원 아줌마와 재혼을 한다는 말에 크게 상처를 받습니다. 엄마와 다시 합치지 않을 거면 그냥 아빠랑 예서 둘만 살자고 떼도 써 봅니다. 하지만 예서의 기대와는 달리 아빠는 무뚝뚝하고 쌀쌀해 보이기만 한 정원 아줌마와 일진처럼 보라색 가발을 쓰고 다니는 도아 언니를 새 식구로 맞이합니다. 둘만 살던 집에 불청객처럼 찾아온 정원 아줌마와 도아 언니…. 심지어 예서가 아프다고 하면 열 일 제치고 달려오던 아빠였는데, 아빠까지 두 사람에게 빼앗기고 혼자 소외당한다는 생각에 예서는 스트레스로 입맛도 뚝 떨어지고 자꾸만 마음이 삐딱해지고 마는데…. 《신데렐라 패밀리》에는 ‘가족도 새로 세팅이 가능할까요?’라는 무척 자극적인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어떤 이해관계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꼭 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더라도 그보다 더 진한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