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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_ 유성규 (세계전통시인협회 회장)

제1부 겨울을 걷는 사람

산다는 거
매듭 풀기
인생은
빛나는 하루
오늘 나의 숲엔
우리 어머니
그이
사랑이여
그대와
나, 여기
너는 강물
아버지
회혼
너의 수채화

너에게
할머니의 기도
우리 아가 1
우리 아가 2
우리 아가 3
겨울을 걷는 사람
나의 기도문

제2부 눈 내리는 까닭

지금은
파도를 탄다
선구자의 횃불
길 1
길 2
길 3
길 4
눈길에서
은행나무
상(想)
가을
눈 내리는 까닭
마애불 앞에
밤바다
화장터
거리에서
꿈 이야기
행복한 날
갈림길에서
백일홍
둘레길에서
골목길
골목길 풍경
징검다리
종소리

제3부 인생 여정

인생 여정
아침 단상
긴 하루
후회
삼매경(三昧境)
명상 입문
명상 1
명상 2
명상 3
단란
솔바람 소리
가을 단상(斷想)
모닥불 찬가
산사의 법고 소리
초월
성묘
오늘 하루 내 하루
그대 마음밭에
추억
환상
십자로

평설_ 김봉군(시조시인·문학평론가·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저자 소개 1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을 좋아하는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맑고 밝게 해 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조를 많이 지어왔습니다. 동시조 전문 잡지 <우리 동시조>의 편집인으로 동시조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우리 어린이들이 동시조를 잘 지을 수 있도록 학교와 청소년 문화센터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동시조 창작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2년엔 제4회 현석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문학박사이며, 독서 문해력 교육 전문가이기도 해요. ‘교직은 성직이다.’라는 모토로 어린이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독서교육 방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을 좋아하는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맑고 밝게 해 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조를 많이 지어왔습니다. 동시조 전문 잡지 <우리 동시조>의 편집인으로 동시조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우리 어린이들이 동시조를 잘 지을 수 있도록 학교와 청소년 문화센터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동시조 창작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2년엔 제4회 현석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문학박사이며, 독서 문해력 교육 전문가이기도 해요. ‘교직은 성직이다.’라는 모토로 어린이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독서교육 방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엄마가 꼭 봐야 할 독서지도의 정석(공저)》, 《NIE 통합논술(공저)》, 《교과서 논술(공저)》, 동시조집 《나무야 나무야》, 시조집 《선구자의 횃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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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30*205*20mm
ISBN13
9791191992655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원석에 담긴 아름다운 상像을 그려본다.
돌을 쪼고 갈고닦아 보지만
모양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그 돌을 문갑에 넣어 놓는다.
며칠 후 다시 꺼내 또 닦아본다.
이번엔 조금 예뻐 보인다.
자꾸만 꺼내 다듬어 본다.
이제 모양이 예쁜 건 그다지 중요치 않다.
나는 이미 그 돌을 사랑하게 되었으므로.

돌아보면 시조에 생각의 편린들을 입혀왔던 시간은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 시조가 그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울림이 덜 해도, 창작 삼매경에 빠져 행복했기 때문이다. 또한 시조 세계화 운동을 하며 내 인생에 소중한 분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특히, 나를 시조의 세계로 이끌어 주신 우석隅石 김봉군金奉郡 스승님과 나에게 시조 사랑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평생을 시조 세계화에 몸 바치시다 지금은 병석에 누워 계신 시조계의 거성 시천柴川 유성규柳聖圭 스승님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두 분이 써주신 서문과 평설을 소중히 간직해 오다 이제야 책으로 엮게 되었다. 앞으로도 시조를 더욱 사랑하며 노래하는 제자가 되리라고 다짐하며 죄송한 마음을 대신한다. 그리고 곁에서 늘 마음을 다해 격려해주는 사랑하는 내 남편과 자식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추천평

마음 길을 여는 노래 또는 낙관적 비전

이혜경 시조는 ‘길 위의 노래’다. 우리 인생이 길 가기임을 터득한 이 시인의 예지에 찬 선택이다. 그 길의 수평적 지향성은 실재성과 추상성을 맞물려 전개하면서 꽃의 상징성과 푸르른 하늘, 별과 달의 천체 미학으로까지 상상의 시공時空을 확대한다. 그의 시조가 선불교적 명상의 분위기 조성에 탁월성을 보이는 것은 그의 정신 지향이 수직적 초월성의 높이에로 끊임없이 견인되고 있다는 증표다. 그의 초월 지향성은 〈산사의 법고法鼓 소리〉에서 절정의 치열성을 보이며, 마침내 그의 궁극적 구원 신앙인 가톨릭 제단에 귀착한다. 수평적 전진과 수직적 초월의 미학이 만남의 작은 기적을 이루는 순간이다. 이혜경 시학의 기적은 생의 어떤 가풀막에서도 불멸할 그의 낙관적 비전이다. - 김봉군 (시조시인·문학평론가·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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