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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며1편 담장 안 목소리딱새의 무허가 둥지이십 리(二十里) 등굣길의 추억함박눈 내리던 날내일 죽는 날이라면, 오늘 나는 슬플까장날 풍경봄비 내리는 날이면재수 없이 오래 살면 어떡하지정승 집 개가 죽으면북유럽 여행기첫사랑의 ‘옛사람’연못 만들기잔디와 잡초나이 들자 변한 것들아롱다롱 제자들운명의 짝을 만나다페루 마추픽추에서의 감격고구마 캐던 날동아리 ‘하코스’홍천의 가을 풍경마지막 수업산행의 즐거움애주가의 사연젊음의 아이덴티티와 유통 기한어느 봄날의 노래젊은 날의 초상2편 담장 밖 목소리젊은이, 거시기해 봤어?N포 세대의 슬픈 자화상불량 운전자들코로나19의 불편한 진실장마와 지구 온난화학교 폭력과 용서수저 계급론양치기 소년과 정치인노인 연령 상향 조정의 딜레마지하철 요금 ‘공짜’매년 노벨상 계절은 오가지만SCI 논문과 저자절도범이 넘쳐 나는 사회웰다잉을 생각하며독서 외면하는 국민3·1 운동 100주년 단상봉준호 감독 만세세상에서 가장 슬픈 죽음파이어족시험관 아기자살, 그 불편한 진실부도덕한 20대 대통령 후보들정치 패러디의 한계답이 없는 정부영부인의 논문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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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潤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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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죽는 날이라면, 오늘 나는 슬플까』는 퇴직 교수인 저자 이윤배의 수필집으로, 70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그린다. 저자는 평화로운 순간들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그의 이야기는 고요한 산속에서의 산책, 햇볕 가득한 정원에서의 독서와 같은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저자는 퇴직한 교수로서 쌓아 온 지식과 경험을 통해 사회의 변화와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제시하면서, 따뜻한 인간미와 현실적인 지혜를 함께 전하고 있다. 이는 독자에게 따스한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싶어 하는 저자의 마음을 전달한다. 그리하여 사회적인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마음을 심어 준다.이 책은 또한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안아 주고픈 저자의 섬세하면서 따스한 감정을 담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저자의 마음에 깊이 동요하게 되며, 저자가 전하는 자연과 인간, 사회와의 조화는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며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고요하고 아름다운 수필은 독자에게 좀 더 따뜻하고 희망찬 새날을 맞이할 수 있는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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