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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서문 추천의 글 와디 럼 부다페스트 아부다비 노르웨이 에필로그 캡션 감사의 말 |
Chiabella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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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늘날 극장에 앉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에 자신이 존경하는 허버트의 원작 소설에 충실한 이야기를 새로운 세대에게까지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열정적으로 공유했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그의 진정한 열의와 대형 블록버스터에 대한 독특한 비전은 진정 내게 영감을 주었다. 내 앞에 놓인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미팅을 마쳤다.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예술이 될 것 같았다.
--- p.8, 「서문」중에서 요르단 사람들은 와디 럼의 황금빛 암석과 붉은 석양만큼이나 따뜻하게 우리를 맞아주었다. 바위 골짜기의 내부는 스산한 균열과 태고적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한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골짜기에 더 깊이 들어갈수록 우리는 고대의 바위 마천루 아래에서 점점 더 작은 존재가 되었다. 곧 부서질 것 같은 불길한 바위가 몇 주 동안 우리의 거쳐였다. --- p.16, 「와디 럼」중에서 메인 유닛과 세컨드 유닛을 동시에 촬영하다 보니 한 번에 두 곳에 있어야 하는 경우도 생겼다. 진흙밭 촬영장에서 인공 폭우를 맞으며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다우카를 촬영하다가 곧바로 아라킨 레지던시의 넓은 홀을 떠다니는 남작을 촬영하기 위해 으스스할 정도로 조용하고 어두운 촬영장으로 발을 옮겨야 했다. --- p.88, 「부다페스트」중에서 제작 초기에 드니와 제작진이 함께 이야기하는 장면을 찍어도 되는지 그에게 물었다. 이런 장면은 내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순간이긴 하나,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사적인 순간인 경우가 많아서다. 그가 요구한 것은 딱 하나, 감독이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거나 감독이 손으로 프레임을 만드는 듯한 전형적인 영화감독 클리셰 포즈를 촬영하는 것은 피해달라고 했다. --- p.243, 「아부다비」중에서 우리는 와디 럼에서 다른 행성의 황혼을 보았고, 부다페스트에서 전투에 참여했으며, 아부다비의 모래언덕에서 붉어지는 하늘을 보았다. 수천 명의 제작진이 서른 명 정도의 규모가 된 끝에 우리의 여정은 노르웨이의 투명하게 반짝이는 해변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현장의 해가 저물 때 우리의 모험도 함께 마무리되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엔딩이었다. 프랭크 허버트의 말처럼 우리는 위대함을 경험했고, 〈듄〉의 일원으로서 진정 우리가 신화 안에 있음을 느꼈다. --- p.269, 「노르웨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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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가 열광하는 최고의 SF 블록버스터, 〈듄〉의 오피셜 포토북
스크린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담은 가장 완벽한 오리지널리티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하고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1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 〈듄〉의 공식 포토북이 출간되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컨택트〉로 영화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할리우드 시각 효과의 선구자 반열에 오른 드니 빌뇌브 감독이 이번에는 SF 고전 『듄』으로 스페이스 오페라의 새 역사를 썼다. 2021년 개봉 이후 국내에서 무려 네 차례의 재개봉이 진행되었을 만큼 팬들의 관심은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았다. 2024년 2월 〈듄: 파트2〉의 개봉을 앞둔 이 시점에 공식 포토북 정식 발매 소식은 〈듄〉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무엇보다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영화의 공식적인 비주얼 컬렉션인 만큼,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제작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IMAX 스크린처럼 압도적인 판형과 고급 양장본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프레멘이 산등성이를 걸어가는 장면같이, 영화의 핵심을 보여주는 이미지는 양쪽 페이지가 꽉 차게 담아내 영화의 여운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듄〉의 스케일과 미적 감각을 잘 보여주는 베네 게세리트의 도착 장면은 그 감동을 더욱 오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여러 컷의 사진을 실었다. 표지에 사용한 아라키스 사막 이미지는 책을 손에 쥐는 순간부터 〈듄〉의 정수를 잘 느끼도록 했다. 요르단부터 부다페스트, 아부다비, 노르웨이까지 6개월 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 공식 포토그래퍼 치아벨라 제임스의 고화질 사진 + 영화 관계자들의 특별 코멘트 수록 - 레베카 페르구손 (‘레이디 제시카’ 역 배우) - 타냐 라푸앵트 (책임 프로듀서, 드니 빌뇌브 감독 파트너) - 브라이언 허버트 (〈듄〉 원작자 프랭크 허버트의 아들, 〈듄〉 시리즈 작가) 『듄: 더 포토그래피』는 듄의 비주얼 자료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제작 현장에서 생생하게 담아온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함께 실었다. 책의 첫 시작 부분에는 영화의 책임 프로듀서인 타냐 라푸앵트의 프롤로그와 레이디 제시카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를 보여준 레베카 페르구손의 추천사를 실어 책의 오리지널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소설 『듄』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의 아들이자 『듄』의 후속 시리즈를 이어서 집필하고 있는 브라이언 허버트의 발문은 드니 빌뇌브의 〈듄〉이 원작 소설의 세계관을 누구보다 완벽하게 구현해냈음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만든다. 이 책의 저자 치아벨라 제임스는 요르단의 와디 럼 사막부터, 부다페스트의 오리고 스튜디오, 아부다비의 사막, 노르웨이의 해변까지 모든 로케이션 촬영지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를 본문 곳곳에 녹여냈다. 본문 속 이미지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자연스레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상상하게 된다. 출연진이 캐릭터에서 빠져나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나 다 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은 스크린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듄: 더 포토그래피』는 장대한 서사의 힘과 21세기 최고의 할리우드 프로덕션의 경이로운 만남을 실감하게 하는 책이다. SF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듄〉 시리즈를 간직할 가장 완벽한 방법이 될 것이다. 극장 밖에서 다시 느끼는 장엄한 사막의 힘 영화보다 자세하게 담은 〈듄〉 비주얼 세계의 놀라운 디테일 이전에도 소설 『듄』을 영화화한 시도가 있었지만, 드니 빌뇌브의 〈듄〉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이유는 소설 세계관 속 자연환경과 독자가 머릿속으로 상상만 했던 디테일을 완벽에 가깝게 시각화했기 때문일 것이다. 『듄: 더 포토그래피』에는 〈듄〉 프로덕션 팀이 6개월 동안 담아온 로케이션 촬영지와 프로덕션의 미술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300여 장을 실었다. 사람이 조각한 듯한 와디 럼의 바위 절벽과 끝없이 이어진 아부다비 사막의 사구가 담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아라키스 사막의 고요함과 숨이 막힐 듯한 압도적인 더위가 느껴지는 듯하다. 〈듄〉에서 사막은 단순히 장소가 아니라, 하나의 캐릭터로 느껴지도록 작업했다는 치아벨라 제임스의 말처럼 책 속의 사막 풍경 이미지는 〈듄〉의 아우라와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을 수상한 〈듄〉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영화보다 『듄: 더 포토그래피』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아라키스의 지배자가 사는 대저택 세트장의 내부는 세월의 흔적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특색을 동시에 표현했으며 수십 명의 스태프가 분장에 참여한 하코넨 남작의 기름 목욕 장면은 어떤 각도에서 다시 봐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화 속 사막의 온도와 모래의 질감, 곳곳에서 보이는 원작의 디테일이 궁금하여 여러 차례 극장을 방문했던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