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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chapter I 1. 『통치론』, 존 로크 2. 『정치론』, 데이비드 흄 3. 『도덕감정론』, 애덤 스미스 4. 『정치경제학의 원리에 대한 연구』, 제임스 데넘 스튜어트 5. 『국부론』, 애덤 스미스 6. 『정치경제학 및 과세의 원리』, 데이비드 리카도 7. 『정치경제학의 국민적 체계』, 프리드리히 리스트 8. 『정치경제학의 원리』, 존 밀 chapter II 9. 『자본론』, 칼 마르크스 10. 『순수경제학 요론』, 마리 발라 11. 『유한계급론』, 소스타인 베블런 12. 『유대인과 경제 생활』, 베르너 좀바르트 13. 『경제발전의 이론』, 조지프 슘페터 14. 『산업과 무역』, 앨프레드 마셜 15. 『위험, 불확실성 및 이윤』, 프랭크 나이트 16. 『국민경제학의 기본원리』, 카를 멩거 17. 『경제학의 본질과 의의에 관한 소론』, 라이오넬 로빈스 chapter III 18. 『현대 기업과 사유재산』, 아돌프 벌·가드너 민즈 19.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이론』, 존 케인스 20.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21. 『경제분석의 기초』, 폴 새뮤얼슨 22. 『젊은 날의 신조』, 존 케인스 23. 『과학의 반혁명』,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24. 『풍요한 사회』, 존 갤브레이스 25. 『자유헌정론』,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26. 『자본주의와 자유』, 밀턴 프리드먼 27. 『단절의 시대』, 피터 드러커 28. 『소비의 사회』, 장 보드리야르 29. 『정의론』, 존 롤스 30. 『불평등의 재검토』, 아마르티아 센 |
松原隆一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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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잉여생산물을 거래하는 주변적 성격에서 벗어나 생산물뿐만 아니라 노동, 자본, 토지와 같은 생산요소까지 거래하는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된 것이 근대라면, 『국부론』 은 근대 경제의 동향을 가장 빨리 포괄적으로 분석했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점에서 『국부론』 은 경제학의 서막을 알린 책으로 평가된다. ---p.73 『국부론』 중에서
이렇듯 존 밀은 모든 일을 확실히 끝내지 않았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파멸과 순화를 주장한 마르크스주의와 신고전파의 ‘극단’ 이 끊임없이 경제성장을 지향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하면, 정체를 즐기자는 그의 생각이야말로 현대사회에서 재조명되어야 하지 않을까? ---p.114 『정치경제학의 원리』 중에서 많은 사회주의자가 노동자의 빈곤의 원인을 자본의 사유화와 임금 노동이라고 판단하고, 자본을 공유하고 임금 노동을 폐지해 ‘결과의 평등’ 을 주장했다. 그러나 발라는 자본축적, 인구증가와 함께 상승하는 것은 토지 대금과 토지 가격뿐이며, 자유방임에 따른 착취로 번영하는 것은 지주 계급뿐이라고 간주하고 프루동, 생시몽과 대립했다. ---p.142 『순수경제학 요론』 중에서 케인스에게 있어 경제는 실물이 교환되는 네트워크로만 성립되는 것이 아니다. 불확실함 속에서 상품이 반드시 팔린다고 할 수 없고, 설비투자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할 수 없다. 장래가 낙관적일 때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고, 사람은 화폐를 사용하며, 이로써 수요가 확대된다. ---p.277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이론』 중에서 이 책이 등장한 1958년은 재즈 페스티벌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뉴포트 재즈 축제가 미국에서 열린 해다. 그때의 광경은 영화 「여름날의 재즈」 에 기록되어 있다. 한 여름 바닷가, 뜨거운 태양 아래서 파도와 싸우며 요트에서 음악을 듣는 백인 청중들. 흑인들의 고뇌와 자유의 표현이었던 재즈는 투명하고 시원스런 경음악으로 울려 퍼졌다. 이때 미국의 시장경제는 ‘빈곤’ 에서 ‘풍요로움’ 으로 탈바꿈했다. ---p.341 『풍요한 사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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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고전의 핵심을 명쾌하게 정리
고전이 고전이라 불리는 이유는,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의 관찰과 사색을 기초로 하여 깊은 안목으로 현재를 지배하는 사상에 질문을 던지는 데 있다. 오늘날의 경제를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미래를 향해 우리가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하는 힘이 고전에 담겨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 책은 애덤 스미스, 칼 마르크스, 존 케인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를 거쳐 피터 드러커, 장 보드리야르, 아마르티아 센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경제학자의 저서 30선을 엄선하여 그 핵심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위대한 경제학자들이 각 시대마다 경제 문제를 직시함으로 탄생한 고전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경제현상을 더 정확히 파악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전에 다가가는 즐거움 선사 이 책의 저자 마쓰바라 류이치로는 머리말에서 한 학파의 학설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각 고전이 담고 있는 사상을 정리하려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각 고전별로 저자의 의도를 충실하게 재현함과 동시에 역사적 경위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은 ‘공화주의와 상업주의를 잇는 동감’을, 『국부론』은 ‘자연스러운 시장 활동을 부르는 풍요로움’을,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화폐와 노동의 신화에 대한 해석’을, 존 케인스의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이론』은 ‘화폐경제를 움직이는 확신과 불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총평한다. 비록 이해할 수 없거나 자신이 지지하는 학설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어도 그것을 인정하는 겸허함을 갖추고 첫 페이지를 펼친다면, 독자들은 분명 이 책을 통해 고전에 다가가는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