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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고생의 감각과 내면에 접속되는 사람과 사회의 단편이 감각적인 언어로 묘사되고 있다. 가족의 품에서 벗어나 사회로 나아가는 도정에 놓인 '자아'의 변용을 감각적인 언어로 묘사한 소설.
--- 역자 후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