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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1인 가구 최저주거기준”의 면적
2, 대판 판형 신문지 6장 3, 구 서대문형무소 12옥사 감방 4, 구 남영동 대공분실 조사실 내 의자 5,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단식농성 텐트 (2022) 6,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의 파업 농성용 “감옥” 구조물 (2022) 7, 기아 SUV “스포티지” 탑승칸과 트렁크 8, 일본 도쿄 넷카페의 1인실 9. 한국 대변기 칸막이 최소 규격 (2019) 10. 구 서울역 역사 계단 11. 현대 트럭 “마이티” 3.5t형 운전자석 12. 미국 핵잠수함 “USS 텍사스” 승조원 침대 13.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이글”의 승무원실 14. Drager “Isolette® 8000 Pro” 인큐베이터 15. 실내용 텐트 “아이두젠 따수미 프리미엄” 2-3인용 16. 알리바바에서 판매되는 소형 “난민 보트refugee boat” 17,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 박스 18.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환승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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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12㎡(3.6평), 부부 가구 20㎡(6.1평) 등으로 규정된 최저주거기준이 제정된 지 7년 만에 대폭 손질된다. 또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위한 권장 안전 기준이 별도로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명당 주거 면적을 상향조정하는 방향으로 장관 고시인 최저주거기준을 3월께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부부 6.1평’ 최저주거기준 7년 만에 높인다 (연합뉴스, 2011년 1월 6일)
---「1. 한국 “1인 가구 최저주거기준”의 면적」중에서 다섯 평이 조금 못 되는 이 방에, 처음에는 스무 사람이 있었지만, 몇 방을 합칠 때에 스물 여덟 사람이 되었다. 그때에 이를 어찌하노 했다. 진남포 감옥에서 공소로 넘어온 사람까지 설흔 네 사람이 되었을때에 우리는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신의주와 해주 감옥에서 넘어온 사람까지하여 마흔 네 사람이 될 때에 우리는 한 숨도 못 쉬었다. 혀를 채었다. 소설 〈태형〉 (김동인 작, 1922~23년 잡지 〈동명〉에 연재) ---「3. 구 서대문형무소 12옥사 감방」중에서 We will move. 지금, 당신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요? 멈추었던 일상은 새로운 출발로, 기다림은 설레는 시작으로 이어집니다. 스포티지와 함께 새로움을, 모험을, 축제를 향해 나아가세요. 발견의 즐거움이 기다립니다. 궁금한 그곳으로, 나를. Discover your world,The all-new Sportage.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공식 카탈로그 중. 2022년 7월 1일 발행본. ---「7. 기아 SUV “스포티지” 탑승칸과 트렁크」중에서 다. 영유아실 1. 공용면적(세면대, 목욕을 위한 곳, 수유를 준비하는 곳 등 영유아의 개인용 공간이 아닌 곳을 말한다)을 제외한 영유아실의 면적은 영유아 1명당 1.7제곱미터 이상이어야 한다. 모자보건법 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 제763호) 중 “산후조리원의 인력 및 시설기준”. 2020년 12월 1일 일부개정. ---「14. Drager “Isolette® 8000 Pro” 인큐베이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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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있는 것. 때문에 무용한 시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잠이 없이는 삶을 지속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잠에 관한 산업은 점점 커지고 있다. 침실과 관련한 가전산업, 호텔을 비롯한 숙박산업 그리고 숙면과 관련한 의료산업까지. 그런데 여기 잘 알지 못했던 수면에 관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 곧 출간된다. 감옥, 농성장, 화장실, 달착륙선, 난민보트 등 잠자는 공간에 얽힌 여러 서사를 모았다. 왠지 이 이야기는 이번 펀딩이 아니면 영원히 접할 수 없을 것만 같아서 후원했다. - 이지현 (“널 위한 문화예술”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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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톨스토이 소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필요로 했던 땅은 그가 죽어서 묻힐 6피트[1.82m]였다. 스튜디오 하프-보틀은 수면 공간에 주목하고 지금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땅에 관하여 고민했다. 완벽한 공간에 잠을 잘 수 있는 인간은 별로 없고 오히려 극한으로 몰리는 현실. 감옥과 단식농성장, 공중화장실과 비닐하우스, 달 착륙선이나 대피소 텐트 등. 중철 제본으로 제작된 이 책은 수면 공간을 한데 모아 살펴보며 공간에 얽힌 수많은 개인 서사와 사회적 맥락을 소개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니 톨스토이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담긴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라는 구절이 떠오른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잠잘 땅이 필요한가?’라는 말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사랑이 필요한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이토록 추운 날, 마음속 사랑이 밖으로 뻗어나가기를 빈다. - 김경현 (“다시서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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