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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떠돌이거룩한 떡 끼리의 변주곳간 헐기즐거운 집위선자유욕망시기 슬픔환대잔치우물존엄아름다운 문허울다시 시작!미끼선(線)양의 식탁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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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모든 식탁은 단순히 배를 불리는 곳이 아니라 구원을 경험하는 표적이다. 예수가 세리와 죄인과 함께 나눈 식탁은 이러한 표적의 연속선상에 있다. 예수는 ‘먹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늘 누군가와 먹으며 다녔다. 그런데 그의 식탁은 유별났다. 그는 죄인들과 밥을 먹었으며, 밥을 먹을 때 지켜야 하는 정결법 따위에는 관심도 없었다. 이 때문에 예수의 식탁은 늘 바리새인들의 도마에 올랐다. 그의 식탁은 더러웠기 때문이다. 표적을 볼 수 없었던 사람들은 예수를 보았지만, 아무것도 몰랐다. 그들은 예수를 죽음에 이르게 했고, 그것으로 기쁨을 삼았다. 반면에 표적을 보았던 사람들은 예수의 죽음에도 그를 따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 고난의 길에서, 그들은 예수의 삶을 살려고 애썼을 것이다.
- 본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