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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봄을 기다리면서
양장
송인숙
그림책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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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의 봄을 기다리면서를 내며…4

1부
부모산

부모산 1…12
부모산 2…13
부모산 3…14
어머니1…15
어머니 2…16
인생…17
여자의 일생…18
콩깍지…19
비 오는 날…20
어머니 곁에서…21
맨드라미…22
왼손잡이…23
임종…24
아버님…25
아버님 가신 날…26
기도…27
초파일…28
6월 초하루…29
방황…30

2부
나의 봄을 기다리면서

뒤 늦은 사랑…32
그대…33
잊혀진 추억…34
내 사랑…35
배신…36
잠자는 이여…37
버스 안에서…38
슬프게 하는 것들…39
청주…40
정원…41
먼저 채우고 싶은 것은…42
꿈…43
사랑 1…44
그대…45
님 떠난 후…46
남아 있는 내 사랑…47
옛날 얘기…48
남편…49
그믐달…50
그대 곁을 떠나와…51
거울에 비친 나를 보며…52
그 시절…53
참사랑…54
사랑 2…55
우리들…56
바라는 것…57
사랑 3…58
사랑 4…59
당신…60
할 수 있는 사랑…61
은혜…62
그대…63
시인…64

3부
세상을 보는 눈

덕유산…66
세상을 보는 눈…67
우리 집 1…68
동네 1…69
동네 2…70
가난…71
거미…72
칼국수 집…73
언덕…74
들꽃처럼…75
잔디…76
돌멩이탑…77
공원의자…78
석굴암 가는 길…79
뻐꾸기 소리…80
화양동…81
한강의 새…82
이웃…83
아침에 일어나 …84
버스를 기다리며…85
기도…86
하얀 할머니…87
인사…88
중년 여인…89
친구 순이…90
딸아 소낙비를 아느냐…91
나그네…92
조용한 아침…93
나를 소중히 여기다…94
꿈…95
할머니…96
버려진 공…97
야망…98
가슴 한켠의 사랑…99
남대문…100
봄이 오는 길목…101
넓은 세상 구경 가는 날 …102
태평무…103
오른 엄지손톱…104
약속…105
명상…106
오월의 님 …107
아아, 아가…108
형님…109
지게…110
우리 집 2…111
노래하리라 …112
찬란한 오후에 반란…113
여름 …114
눈 내리는 날 …115
살아가는 날들, 죽음의 그날 …116
가을날 아침에 …117
자식사랑…118
마흔여덟 살…119

프롤로그…120

저자 소개 1

1952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하였고 한국방송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청주 청원군 보건소에 근무를 하였고 서울시 공무원으로도 근무하였다. 제1시집 “목련이 피면”을 출간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제2시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과 제3시집 “나의 봄을 기다리면서" 제 4시집 "또 다른 하루”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리고 첫번째 수필집 “파킨슨 환자의 고백-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에 이어 이제 두번째 수필집 "파킨슨 환자가 가고 싶은 진실의 문"을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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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40*200*20mm
ISBN13
9788967064136

책 속으로

6월에 가랑비 내리면
영롱한 이슬 방울들 나뭇가지에 매달려
방울 소리라도 남기려 울다가
흩어지는 물방울 소리처럼
망설임 속에 조심스럽게 엮어져 나온 지난 세월
시집으로 세상 구경하게 된 잊혀지지 않는
지난날의 기억들

하루하루 살아가는 욕망의 몸부림과
꿈을 이루고 싶었던 어린 시절
기다림으로 어른거리다가
모든 걸 포기하고 바꿔 놓았던
평화로운 날 맞이하고 싶어
역사의 향기는 자연이 만들어지는 시간의 흔적인 듯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꽃잎에도 향기는 남아 있다

지나온 세월 꿈을 이루지 못한 기다림
그 흔적에도 사랑으로 남아
삶을 노래하고 아픔을 잊어가는 내 생에 빛나는 날
아름다운 슬픈 날들
고이 시집으로 엮어서
그리운 사람 늘 따뜻한 가슴으로 사랑하면서 살리라

봄이 지나 이렇게 계절의 옷을 갈아입었지만
나는 또 나의 봄을 기다리면서
나의 세 번째 시집 “나의 봄을 기다리면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 「프롤로그」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의 봄을 기다리면서

산에 새가 우는지
꽃이 피는지
주변에 얼마나 아름답고 마음의 모든 것 주어도
아깝지 않은 자연이 있는지 모르고
삶의 아픔 삶의 분주함 속에서만 살아
오직 내 아이 내 남편만 생각하며
사랑하는 가족 연결하는 집만 아끼고 사랑하고
가을 날 결실 맺은 산열매로 집안 장식하고
산에서 낙엽지우고 봄 기다리는 나무처럼,
들판에서 곡식이 익어 황금물결 치기를 바랐던 나

어느 날 달라진 세상
달라진 아이들
달라진 남편
그날 나는 지진 일어 땅이 갈라져 그 속으로 추락했다

허우적거리며 슬퍼하다가 작은 구멍으로 빛이 보여
탈출구를 찾아내고
나를 배신한 것 같은 가족들 원망스러워 울고
몸부림치던 몸짓 털어버리고
잃어버린 나를 찾았다
눈물이 나고 슬펐던 것은 나를 잊고 살았기 때문이다

시간은 나를 찾으라 했다
그동안 꿈꿔왔던 꼭 하고 싶었던 일
열심히 가족을 위해 산다는 것보다
나라는 존재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삶은
진정으로 가족을 위해 사는 길이란걸…

이제는 나를 찾는다

잃어버린 나를 돌아보고
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
그 소중한 시간 속에서
나의 세 번째 시집
“나의 봄을 기다리면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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