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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한객신상편 서문 1
한객신상편 서문 2
문인 하야시 도안이 관상을 본 필담
인상필화
조선인의 관상에 대한 통론
부위 명칭 해설
문인 성명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2

니야마 다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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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山退甫

일본 에도 시대의 관상가다. 센다이(仙臺) 번사(蕃士) 사토 쓰네카(佐藤常香)의 아들로, 이름은 노키(退), 자는 다이호(退甫), 호는 로쿠소쿠오(六足翁), 덴쿄쿠쓰슈진(天橋窟主人)이다. 에도에 옮겨 와 니야마(新山)로 성을 바꾸었다. 후에 교토를 거쳐 오사카로 옮겨 가 살았다. 1775년 53세의 나이로 일기를 마쳤다.

Hur Kyoung-jin,許敬震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서유견문』, 『삼국유사』, 『매천야록』,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 등이 있다. 특히 외국 도서관에 있는 우리나라 고서를 조사 연구해 간행한 『하버드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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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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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9.05MB ?
ISBN13
9791128850257

출판사 리뷰

조선통신사의 역할과 사명으로 뭉뚱그려졌던 통신사 일행을 한 명, 한 명 만나 본다. 그들의 눈빛, 콧날, 풍채 등은 역사적으로 전혀 중요하지 않았지만, 일본 관상가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였다. 일본 나니와의 관상가 니야마 다이호가 조선통신사의 방일(訪日)을 기회 삼아 끈질기게 찾아가 기록해 낸 통신사 일행의 관상과 초상을 국내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한다.

선인들의 관상을 소재로 한 특색 있는 고전 최초 소개

1763년, 조선통신사 일행은 일본 에도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나니와(지금의 오사카)로 향한다. 일행은 나니와에서 관상가 니야마 다이호(新山退甫)와 그의 문인들을 만나 관상을 보며 필담을 나눈다. 이 책은 이때 나눈 필담을 니야마 다이호가 정리해 출간한 것이다. 독자들을 배려해 <부위 명칭 해설(部位名目解)>과 <문인 성명(門人姓名)> 등의 부록과 초상화까지 수록하고 있어 당시 조선통신사 일행에 누가 있었는지, 그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그들을 바라보는 일본인의 시각은 어떠했는지 등을 알 수 있어 사료적 가치 또한 높다.

조선인에 대한 호기심,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한 끈질긴 집념

조선의 공식적인 외교 사절단이었던 조선통신사 일행이 국서를 전달하기 위해 수도로 가기 위해서는 수로와 육로를 모두 거쳐야 했다. 험한 바닷길을 건너기 위해 선장과 격군(뱃사공)도 일행에 다수 포함되었는데, 이들은 내륙의 막부까지 갈 필요는 없기에 막부에 다녀오는 일행이 나니와로 돌아올 때까지 한 달여를 객관에서 대기했다. 니야마 다이호가 이 시기에 객관에 찾아가 통신사 일행의 관상을 보아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의 방문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문을 통해 일본 관상가들은 조선인의 관상이 일본인과 다르다고 느껴 조선인의 관상을 보고 싶어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조선인의 관상에 호기심이 많았던 다이호는 통신사 행렬이 지나는 길에 잠깐 교유한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대동하고 가서 관상을 보았으며 이후 여러 차례 객관을 방문했다. 또 조선인에게 자신들의 관상을 보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는 상당히 특이한 경우인데, 이 책에는 이러한 과정에서 나눈 필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역사의 조연을 주연으로 삼아 엮은 ≪한객인상필화≫

아무래도 관상을 통해 미래의 길흉화복을 점치곤 하니, 일본의 관상가들이 통신사 일행의 미래를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했는지 궁금할 것이다. 당시 그들에게는 알 수 없는 미래였으나 우리는 그들의 종말을 추적할 수 있으니 인명사전을 찾아가며 얼마나 잘 알아맞혔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혹은 스승과 제자 중 누가 더 정확하게 맞혔는지 비교해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240년 전의 일본인들이 조선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과 당시 일본 관상술의 수준, 하급 공무원 정도의 직책이라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에 대한 초상과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이 책의 간과할 수 없는 매력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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