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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_ 들어가며
10_ 기후의 사법화 18_ 기후 소송의 어머니 24_ 그 많던 케이블은 어디 갔을까 32_ 미국의 대외 안보 패키지 법안 38_ 두바이가 물에 잠겼다 44_ 캘리포니아는 영원할 수 있을까 54_ 테슬라의 택시 사업 62_ 자연은 무겁다 68_ 틱톡 시대의 음모론 78_ 24시간 뉴스 시대의 연민 피로 102_ 보도되지 않은 미래를 보도하는 일 111_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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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는 이달에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이슈를 선별하고 정제하고 해설한다. 2024년 5월의 《스레드》는 법, 도시, 마음에 집중했다.
우리에겐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다급한 것으로는 기후 위기 같은 것이 있다.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사회 전체가 움직여야 하는 경우에는 정치나 시장 원리 등이 주로 동원된다. 하지만 사람이란 설득이나 돈으로는 잘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등장하는 것이 ‘법’이다. 진흥이든 규제든, 강제로 무언가를 하게 한다. 쉽게 고쳐 쓸 제품을 만들도록, 전 세계로 번지는 전쟁을 멈추도록, 기후 위기를 막아서도록. 이번 《스레드》는 이 세계를 움직이는 중요한 축 가운데 ‘법’에 주목했다. 법은 힘이 세다. 하지만 느리다. 누가 왜 법을 만들고, 만들지 않는지를 들여다보면 사람들이 제각각 품고 있는 속셈이 보인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또 무슨 일이 중단되는지 알 수 있다. 법은 그저 복잡하고 생경한 언어로 가득한 책 한 권이 아니다. 세계의 규칙과 약속이 담긴 설계도다. ■ 익스플레인드 우리에겐 ‘해설(explained)’이 필요하다. 세상에 정보는 너무 많고 맥락은 너무 적다. 똑똑한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이슈를 따라잡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스레드》는 세계를 해설한다. 복잡하고 경이로우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일이 일어난 이유와 맥락, 의미를 전한다. 《스레드》 23호에서는 법, 도시, 마음과 관련한 익스플레인드 아홉 편을 실었다. ■ 피처 단편 소설처럼 잘 읽히는 피처 라이팅을 소개한다. 기사 한 편이 단편 소설 분량이다.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다. 정치와 경제부터 패션과 테크까지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한다. 《스레드》 23호에서는 소진되는 공감의 힘, 24시간 뉴스 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초상을 다룬다. ■ 인터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롤모델이 아니라 레퍼런스다. 테크, 컬처, 경제,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혁신가를 인터뷰한다. 사물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만난다. 혁신가들의 경험에서 내 삶을 변화시킬 레퍼런스를 발견한다. 《스레드》 23호에서는 ‘404미디어’의 창립자 엠마누엘 마이버그를 인터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