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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01 땅고 클럽 밀롱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밀롱가 랩소디 밀롱가 입장하기 춤 신청은 은밀하고 신속하게 Yes or No 춤의 시작은 대화로부터 02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춤, 땅고 영원한 땅고의 아이콘 땅고를 만드는 3개의 에센스 사랑의 묘약 영혼의 종소리 공간에 대한 통찰 2X4=땅고 다리가 길어져요 첫눈에 반하다 걷기가 주는 기쁨 멈춤도 춤이다 땅고야, 롤러코스터야? 인생을 바꾸는 땅고의 호흡 쉬운 뮤지컬리티 03 땅고 마에스트로들의 가르침 깔리토스와 로사 - 마에스트로의 마에스트로 다니엘과 크리스티나 - 전천후 하이브리드 제랄딘과 에세끼엘 - 언리미티드 스타일 하비엘 로드리게스 - 정통과 실용,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배움의 여정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 Soy Yo! ‘나는 나야’ 다녀오기만 해도 근사한 땅게라가 되는 마법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존심, 땅고 04 무대가 주는 벅찬 희열 세계 최대 규모의 땅고 대회 문디알 데 땅고에 나갈 결심 땅고 대회 출전을 위한 전략 생애 첫 땅고 공연 준비 공연의 흐름을 좌우하는 선곡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심장 사이의 거리 05 땅고 프로페셔널로 살기 땅고 프로페셔널의 시작 현대의 땅고 프로페셔널 땅고 보컬 트레이닝 땅고 프로의 밀롱가 처세술 06 내 인생 한 번쯤, 땅고를 만나야 하는 이유 무대에서 의지할 유일한 파트너 기쁨과 슬픔의 연금술사 가장 여성적인 남자의 춤, 가장 남성적인 여자의 춤 엘레강시아가 주는 아름다움 두려움을 끊어낸 즉흥성 흐르는 시간 앞에서도 근사한 땅게로 망각이라는 선물 책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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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롱가 끝에는 천국의 계단과 지옥의 문이 있는데, 그 어느 쪽으로 가도 똑같이 다시 현실 세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밀롱가의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 p.20 땅고를 추기 위해서 안는 것을 스페인어로 아브라쏘라고 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랑 표현법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아브라쏘를 하기 전의 우리는 회사에 다니거나 가족을 돌보는 등의 일상을 보내는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아브라쏘를 하는 순간 우리는 다른 차원으로 빨려 들어가 마치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p.50 어떻게 걷는지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질 때가 있고, 때로는 아브라쏘가 가장 소중하게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언제 멈춰서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브라쏘와 걷기가 사랑과 열정이라면, 빠우사는 평화입니다. 3분 안에 인생을 꼭꼭 눌러서 담을 수 있는 땅고라는 춤에서 빠우사가 주는 여백의 순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p.73 춤추기 전 반드시 호흡을 바꾸어야 합니다. 호흡이 바뀌면 분위기가 바뀝니다. 분위기가 바뀌면 기분이 바뀌고, 기분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단 한 번의 호흡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땅고 마에스트로입니다. --- p.77 그들은 카피한다는 말을 잘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카피하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신 로바르 Robar 한다는 말을 쓰는데 그 의미는 ‘훔치는 것’입니다. 다른 땅고 댄서의 좋은 것을 보면 로바르하고, 그들의 개성이 녹아들어 독자적인 것이 됩니다. --- p.101 중요한 것은 싸움을 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보다 최대한 빨리 화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보통 열 번 중 아홉 번은 무조건 남자가 먼저 잘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한 번은 무조건 여자가 먼저 잘못했다고 해야 땅고가 술술 풀립니다. --- p.148 땅고의 모든 곡은 대부분 슬픕니다. 그리고 그 슬픔은 땅고를 추면서 깊이 있는 기쁨과 웃음으로 변합니다. 땅고의 연금술은 울음을 웃음으로, 웃음을 울음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기쁨과 슬픔이 하나의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땅고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삶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땅고는 우리를 울리고 웃기면서 세상 끝의 행복으로 데려다줍니다. --- p.149 땅고를 추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생명의 근원인 여성성과 그 생명을 이끌어 나가는 남성성입니다. 이런 땅고의 패러독스 때문에 땅게로는 관대함, 포근함, 부드러움, 끊임없는 변덕과 같은 변화를 받아들이는 즐거움을 얻고, 땅게라는 달리는 호랑이 위에서 춤출 수 있는 담대함과 용맹함을 얻게 됩니다. --- p.153 땅고의 실수와 결점은 땅고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땅고를 추려고 해도 영원히 완벽해 질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땅고 마에스트로들은 모두 고유의 결함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고유한 결함이 특유의 아름다운 땅고 스타일을 만들어 냅니다. --- p.158 흐르는 시간은 누구도 막을 수 없지만 이 말이 위안이 될 것입니다. ‘젊은 사람도 나이 많은 사람과 추기 싫어하고, 나이 많은 사람도 나이 많은 사람과 추기 싫어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땅고를 잘 추는 사람은 모든 사람이 함께 추고 싶어한다.’ --- p.162 땅고를 배운다는 것은 땅고를 추지 못하던 나를 잊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춘 땅고는 오늘로써 끝나고, 내일은 다른 땅고가 나를 기다립니다. 같은 땅고는 두 번 오지 않습니다. --- p.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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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o.
영어식으로 읽으면 탱고이지만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에서는 땅고라고 합니다. 한 번도 춰본 적 없는 사람조차 어디선가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땅고는 단순한 춤 이상의 매력으로 15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내 인생 한 번쯤, Tango’는 양영아, 김동준 교수가 20여 년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한국을 오가며 땅고의 정수를 배우고 땅고 프로페셔널로서 세상의 많은 이들을 만나며 깨달은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에세이입니다. 탱고클럽 밀롱가 이야기와 그 속의 코드, 땅고를 추듯이 인생을 살면 막힘이 없다고 가르침을 주시던 마에스트로의 이야기, 무대 위에서 인생과 땅고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 그리고 내 인생에서 한 번쯤 땅고를 만나야 하는 특별한 이유들. 이 책을 통해 여러분 인생에 한 번쯤, 땅고라는 특별한 세계가 들어오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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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땅고 마에스트로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땅고의 실제 모습과 세심한 지침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큰 행운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땅고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즐겁게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 깔리토스&로사 페레즈 (마에스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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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 땅고를 만나려는 분들께는 툭 한번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이미 땅고와 사랑에 빠진 분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땅고의 세계로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도록 이끌어주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 하비엘 로드리게스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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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한 번쯤, Tango’에는 지은이들이 땅고에 온 삶과 노력을 쏟았기에 풀어낼 수 있는 깊이 있는 통찰과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열정 가득한 두 마에스트로의 노력으로 땅고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소개하는 책이 나오게 된 것에 대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다니엘 나꾸치오&크리스티나 소사 (세계 땅고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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