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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_ 들어가며
10_ 바나나, 두리안, 커피 18_ 담배의 시간 26_ 불닭볶음면, 문화가 되다 36_ 망명의 외주화 44_ 사람을 숨긴 마트 52_ 바이든의 베트남 60_ 주한 미군에 일어날 일 68_ 군대라는 낭떠러지 80_ 내추럴 와인의 톡 쏘는 모험 116_ 나라는 동력, 시선이라는 땔감 127_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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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는 이달에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이슈를 선별하고 정제하고 해설한다. 2024년 6월의 《스레드》는 취향, 인류, 전쟁에 집중했다.
어느새 우리는 쉬이 잊었지만 지금 지구는 두 건의 커다란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한국과는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전쟁은 치솟는 물가의 모습으로, 매년 오르는 국방비의 모습으로, 병역 문제를 둘러싼 젠더 간 갈등이라는 모습으로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삶을 부수고 생명을 앗아가는 그 본질만으로도 끔찍하지만, 전쟁은 어떤 방식으로든 모두의 일상에 불쾌한 진동을 남긴다. 이번 《스레드》에서는 그 과정과 방식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의 정치가, 한국의 국방비가, 청년의 미래가 어떻게 흔들리고 있는지를 그린다. 물론, 시작은 전쟁보다는 조금 덜 우울한 이야기다. 우리를 매혹하고 중독시키는 맛과 향에 관한 이야기로 《스레드》 6월호의 문을 연다. ■ 익스플레인드 우리에겐 ‘해설(explained)’이 필요하다. 세상에 정보는 너무 많고 맥락은 너무 적다. 똑똑한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이슈를 따라잡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스레드》는 세계를 해설한다. 복잡하고 경이로우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일이 일어난 이유와 맥락, 의미를 전한다. 《스레드》 24호에서는 취향, 인류, 전쟁과 관련한 익스플레인드 아홉 편을 실었다. ■ 피처 단편 소설처럼 잘 읽히는 피처 라이팅을 소개한다. 기사 한 편이 단편 소설 분량이다.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다. 정치와 경제부터 패션과 테크까지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한다. 《스레드》 24호에서는 표준화된 현대 와인의 대척점에 선 내추럴 와인을 통찰해 본다. ■ 인터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롤모델이 아니라 레퍼런스다. 테크, 컬처, 경제,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혁신가를 인터뷰한다. 사물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만난다. 혁신가들의 경험에서 내 삶을 변화시킬 레퍼런스를 발견한다. 《스레드》 24호에서는 픽사 출신 애니메이터 ‘에릭 오’를 인터뷰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