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믿기로 선택하다 2장 황금수갑에서 벗어나기 3장 준비되기 전에 시작하자 4장 첫걸음을 뗄 용기 5장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라 6장 내면의 괴짜 불러내기 7장 풍요한 예술가 마인드셋 8장 구매자에게 구애하기 9장 해피엔딩을 팔자 10장 귀담아 듣는 기술 11장 의욕을 설계하자 12장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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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am Schulman,Miriam Schu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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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도 충분하다. 당신은 하고도 남는다.나는 당신이 자신의 재능을 믿는 만큼자신의 비즈니스 능력도 믿기를 바란다.”- 미리엄 슐먼바야흐로 대퇴사의 시대,창의성이 무기가 되는 새로운 삶당신이 음악가, 사진작가, 화가, 작가, 댄서, 가수 등 예술로 생계를 꾸리려는 열망을 가졌다면, 지금은 당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성공적인 예술 사업으로 바꿀 완벽한 시기이다. 이제는 예술계에 입장 자격을 따지는 문지기들이 사라졌고, 노트북과 꿈만 있다면 누구나 창작으로 지속가능한 생계를 꾸릴 수 있다. 그럼에도 창조적 열망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내 글과 그림, 창작품을 팔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는 생각, 힘들어도 믿을만한 안전망은 직장뿐이라는 믿음이 새로운 생으로의 도약을 가로막는다. 『아트프레너, 창작을 파는 힘』의 저자 미리엄 슐먼은 이처럼 긍정적 행동을 방해하는 생각을 모두 아울러서 ‘제약적 사고’라고 표현한다. 이는 자기파기적이고 왜곡된 믿음이다. 가령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됐어.”라는 생각은 극단적인 사고 왜곡에 속한다. 준비됐다는 기분이 없어도 일을 추진해야 하며, 자신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고, 그것이 반복되면 자신을 믿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자신감은 결과가 아니라 약속 이행에서 나오는 것이다. 책 전체를 통해 잠재적 예술가들이 자기파괴적인 왜곡된 생각에서 벗어나 아트프레너(예술기업가)적인 사고로 변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된다. 저자는 예술가 스스로 자신에 대한 믿음, 자기 예술에 대한 믿음, 자기 고객의 구매 의지(그것도 고가에 구매할 의지)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다. 이 세 가지 영역 중에 하나라도 믿음이 결핍되어 있다면, 그것이 당신의 가격을 끌어내린다. 『아트프레너, 창작을 파는 힘』은 우리가 아트프레너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를 알려준다. 당신의 아트 비즈니스를 성장시켜줄 ‘열정-수익’ 프레임워크자신의 창작을 번창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진정한 아트프레너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기업 활동에 필요한 마인드셋을 장착하고 비즈니스 기교를 익혀야 한다. 자신의 창조적 열정을 마케팅과 세일즈에 접목하는 방법을 찾고, 창작을 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 저자 또한 사업 초창기 시장성 확보에 어려움 겪었다. 하지만 고전적 세일즈 전략들을 예술 마케팅과 세일즈에 적용한 자신만의 독특한 ‘열정-수익(passion to profit)’ 프레임워크를 통해 수십만 달러 규모의 아트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이 프레임워크의 핵심 요소는 고객발굴(prospecting), 생산(production), 생산성(productivity), 판촉(promotion), 가격 책정(pricing)이다. 여기에는 내가 만든 창작품을 원할 뿐 아니라 최고의 가격으로 구매해줄 준비가 되어 있는 가망 고객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 자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담은 고부가가치 작품을 어떻게 생산할 것인지, 일반적인 세일즈와는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 수집가를 끌어모을 수 있는지, 내 예술, 작품, 서비스에 얼마의 가격을 책정해야 적정한지 등, 저자가 20년간 직접 연구하고 실행해온 모든 마케팅&세일즈 기법이 녹아있다. 저자는 최신의 소셜미디어 마케팅보다 전통적인 ‘명단 확보’에 주력한다. 그것이 ‘옛날 방식’이라서가 아니라 그것이 예술가에게 가장 잘 맞고 가장 돈을 많이 벌어주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따로 광고를 집행하지 않는 한, 새로운 잠재고객을 얻고 그들의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에 기대지 않고 작품을 파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당신의 소식을 기다리고 작품의 구매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의 이메일 리스트를 구축하는 방법에 중점을 둔다. 저자가 사용하는 이메일 마케팅 툴에 대한 정보도 들어 있다. 자신의 작품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팔 때는 어떤 말을 해야 할까? 대인 판매에서의 세일즈 방법에 대해서도 이 책은 자기소개에서 판매 성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10단계로 나눠 설명한다. 고객의 말과 행동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대응방법을 알려준다. 사례를 들어보자. 해변을 찍은 사진을 보고 작업실에서 그린 그림을 팔 때 한 예술가는 이렇게 말한다. “그 날은 유난히도 더웠던 날이었고, 나는 햇볕에 탔고, 망망대해와 파도를 타는 아이들에 매료됐다.”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 정서와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세일즈 방법이다. 저자 미리엄 슐먼은 100여국에서 청취하는 팟캐스트 ‘영감의 장소(inspiration place)’를 진행하며 아트 비즈니스에 대한 자신의 통찰을 나누고, 성공한 아티스트들을 인터뷰한다. 또한 예술가들이 창작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인큐베이터 코칭 프로그램’을 설립해 그들을 돕고 있다. 『아트프레너, 창작을 파는 힘』은 저자가 축적한 모든 아트 비즈니스 노하우가 담겨있다. 창작의 삶에 대한 꿈을 실현시키고픈 사람들 뿐 아니라, 마케팅과 세일즈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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