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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디어·교육 (큰글자책)
생애주기 미디어교육부터 아카이빙 교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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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최초의 미디어 경험이 만드는 즐거운 상상
놀며 배우며 알차게 즐거운 유아미디어교육

2장. 어린이들의 슬기로운 유튜브 생활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는 미디어교육

3장. 미디어로 민주적인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다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학교미디어교육

4장. 영상으로 담는 인생, 한 세대의 감수성을 그리다
배움이 곧 활력이 되는 어른 영상 제작 동아리

5장. 꾸준함의 저력, 최장수 지역 라디오방송을 꿈꾸다
시민이 만드는 방송 서천FM의 시작, 공동체 라디오교육

6장. 보이는 세상이 더 많아지기를 꿈꾸며
경계를 넓히는 장애인 미디어교육

7장. 모두의 영화를 만드는 시간
차별의 장벽을 허무는 미디어교육

8장. 여성을 말하는 영화, 영화를 읽는 여성
모든 이를 위한 대중 강좌를 꿈꾸다

9장. 낯선 것을 익숙하게,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길을 찾아나가는 미디어교육

10장. 개인과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길어 올리고 연결하기
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는 미디어교육

저자 소개 3

19년 차 베테랑 미디어교육자이자 연구자. 지역, 세대, 계층별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미디어교육을 해왔고, 영화 교재 집필과 미디어리터러시 교안 개발 등 미디어교육 관련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 [달샘의 미디어교육]을 통해 영상 편집 교육과 미디어리터러시 관련 도서 소개 등 미디어교육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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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미디어센터와 연을 맺었다.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미디어교육 등 다수의 미디어교육을 진행해왔고, 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청년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프로젝트 ‘The Story of Dharamsala’를 기획, 운영했다. 미디어교육 교사양성과정 연구, 청소년영화읽기교육 교재 개발 등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서울영상위원회 충무로영상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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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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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디어센터는 지역의 시민과 공동체가 미디어의 다양한 측면을 배우고 즐기며, 스스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확산하여 사회의 민주적 소통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문화기반시설입니다.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현재 41개 회원센터와 함께 지역미디어센터의 공동 발전 그리고 미디어를 통한 우리 사회 구성원의 민주적 소통과 문화적 삶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연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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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02쪽 | 210*290*20mm
ISBN13
9791168261846

책 속으로

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이 시작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생활 형편이 좋고 누군가 아이들을 함께 돌봐 줄 수 있는 여유 있는 가정 환경일 때만 아이들이 유튜브에서 멀어질 수 있는 게 현실이죠. 그래서 저는 미디어교육이 예전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p.23

“반복해서 실수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미디어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다가갈 때가 많아요. 여러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가 실수해도 번복할 수 있잖아요. 실수할까봐 초조하고 주저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영상 촬영, 녹음, 사진 찍기…. 잘못하면 다시 하면 된다는 것을 항상 아이들에게 이야기하죠. 그러니 나중에는 두려워서 뒤에 물러섰던 아이들도 조금씩 스스로 나서기 시작하더라구요.”
--- p.34

‘슬기로운 유튜브 생활’은 어린이들의 유튜브 이용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정하고, 유튜브를 얼마나 보는지,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고 자주 보는지, 유튜브 때문에 생긴 갈등은 없는지 등 유튜브와 관련된 일상의 여러 이야기를 나눠보는 교육이다.
--- p.43

‘슬기로운 유튜브 생활’은 어디에서, 어떤 아이들을 만나며 또 다른 기록을 만들어 가게 될까. 미디어 접근, 분석, 창작, 소통, 윤리적 이용태도, 이 다섯 가지 요소가 고르게 녹아들어 간 수원센터만의 미디어교육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화하며 지역에서 뻗어나가게 될까. 지난 4년, 더디지만 굳건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뎌 온 수원센터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지 더 기대되고 궁금하다.
--- p.61

이런 맥락에서 강릉에서 진행된 민주시민 미디어교육은 민주시민교육에서 다루는 주제를 다양하게 학교의 수요에 맞게 설정하고, 미디어에 대한 이해부터 미디어 문화, 미디어의 영향력, 미디어가 변화시키는 소통 방법 등을 해당 주제에 맞는 방식으로 개별 적용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p.70

익산센터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준 전문 시민제작단으로 성장한 재미동은 익산센터의 자랑이자, 얼굴이기도 하다. 〈한국영상문화제전〉과 같은 전국단위 행사에서 재미동 어르신들은 익산센터 시민제작자로서의 째내기(자랑스럽게 뽐내는 모양새, 전라도 사투리)를 톡톡히 보여주곤 했다.
--- p.89

서천센터는 시민 미디어 동아리 운영에서도 센터가 선도하기보다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려고 애썼다. 동아리마다 필요한 것이 다르니 적절한 시기에 그 필요를 채우기 위한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필요 이상의 제안과 개입보다 적절한 수준의 ‘스킨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p.108

미디어교육 기획자 겸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민과 박지하 두 사람에게 농아인 뉴스 제작 교육은 이전에는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영역이었다. 농아인 뉴스의 필요성도 필요성이지만, 뉴스 제작과정이 훨씬 더 용이할 것으로 생각하고 접근했던 두 사람의 생각은 교육하는 내내 깨어지고 어긋났다.
--- p.124

대구센터에서는 2019년 처음 배리어프리 영화제작과정을 시작한 이후, 많은 이들의 시간과 노력, 애정으로 만들어진 배리어프리 영화가 한 명의 관객이라도 더 만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영화제인 대구단편영화제에서는 배리어프리 섹션이 만들어졌고, 성서공동체FM의 ‘라디오 영화관’에서도 배리어프리 영화를 송출한다.
--- p.148

가만히 생각해보니 미디액트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어느덧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짧지 않은 시간임에도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하며 같은 곳을 보았던 이들이 여전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여전히 독립·대안·공동체 미디어를 위해 힘을 실어주는 곳. 미디액트는 그런 곳이었다.
--- p.154

\새로운 환경, 새로운 미디어에 대해 빠르게 적응하고 대응하고자 주안센터는 미디어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VR체험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VR을 활용한 교육안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이었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VR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다가 VR드로잉을 접해본 주안센터 미디어교육팀은 VR드로잉 체험과 전시를 해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 p.181

원주의 모습을 담은 드로잉으로 만든 달력,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동네 골목길을 촬영한 사진으로 만든 엽서, 학창 시절의 일기, 쪽지 같은 개인의 기록과 학교의 모습을 콜라주 형태로 만든 소책자, 원주 치악산의 풍경을 담은 포스터…. 이것들은 지난해 ‘가벼운 아카이빙북 클럽’의 구성원들이 원주를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고 만든 아카이빙 작업물이다.

--- p.187

출판사 리뷰

“전 생애에 걸쳐 떼려야 뗄 수 없는 미디어,
현재의 미디어교육 사례를 통해 미디어교육의 주요 경향과 흐름을 한눈에!”


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이 2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데다 각 지역의 조건과 특성도 다양하기에 전국에서 진행되어 온 미디어교육의 흐름을 하나로 묶거나 몇 가지로 단순화하여 분류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이 책에서는 그중 열 개의 교육 사례를 추려 소개하고 있다. 우선 여러 사례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생애주기별 미디어교육’의 사례를 담았고 다음으로 미디어센터 설립 초기부터 주요하게 다루어진 ‘공동체 미디어교육’의 사례,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의 미디어환경 변화와 미디어센터만의 고민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를 뽑아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는 미디어센터의 다양한 면면을 볼 수 있도록 지역적인 안배를 고려했으며, 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에서 다루는 다양한 매체와 교육의 주제도 드러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교육 이후 후속 활동과 같이 미디어센터가 지향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동체 미디어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도 포함했다. 생애주기별 미디어교육에서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 사례를 살펴본다.

각각의 교육은 사진,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고 있으며 교육에서 초점을 맞추는 부분도 미디어 읽기, 미디어 제작,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하다. 공동체 미디어교육 부문에서는 공동체 라디오 방송 제작팀의 활동 사례와 농인미디어교육, 배리어프리 영화제작교육의 사례를 살펴본다.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담는 미디어교육에서는 온라인 영화 읽기 교육과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교육, 지역 아카이빙 교육 세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열 개의 사례가 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의 지난 20년을 대표한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이 사례들을 통해 이제까지 전국의 미디어센터에서 꾸준히 이어온 미디어교육의 일면과 현재 미디어센터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 속 고민들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며 향후 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데 작은 단서라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추천평

“미디어 환경 속 시민으로 살아가고 성장하는 교육 참여자의 삶을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건강하게 하고자 교육을 만들어가는 현장의 교육자와 기획자의 치열한 성찰과 고민, 분투는 읽는 내내 나에게 힘을 주고 따뜻한 연대를 느끼게 한다.” - 김아미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
“현장 중심의 사례집을 통해 지역별로, 교육 대상별로 ‘케이스 스터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 있다. 발품을 판 만큼 내용이 풍성하다. 단편적인 교육의 결과뿐 아니라 현재의 교육을 하게 된 과정과 고민도 섬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각 사례를 생동감 있게 담아 읽는 맛도 있다. 사람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고민에 공감하다 보면 금세 책을 끝내게 된다.” - 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
“미디어교육의 역사서, 입문서, 활용서, 자습서이면서도 계획서이며, 교육 개론의 내용을 담으면서도 딱딱하지 않은 교양서처럼, 블로그의 일상 글처럼 쉽게 마주할 수 있다. 분량이 많은 이론집이나 어려운 말로 적힌 연구논문집이 아니라서 편안하게 읽다 보면 교육 방법론과 활용 방안까지, 독자가 읽으면서 함께 고민하고 상상하게 한다.” - 고영준 (미디어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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