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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살이와 소설쓰기―머리말을 대신하여1부 행복한 글쓰기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 우리에게 문창과는 무엇이었나? / 결핍의 정서와 촌닭 의식 / 첫 소설 「전쟁과 다람쥐」 / 나의 대표작, 『장난감 도시』 / 못질하기 / 두 권의 『소설작법』 / 행복한 글쓰기 / 단편소설 미학의 한 전범 ─ 오영수의 작품 세계 / 『장난감 도시』와 가난의 문화2부 허기진 책 읽기와 어리석은 기대신춘문예 응모 소설, 어떻게 쓸 것인가? / 글쓰기의 즐거움 / 삶의 공간과 소설의 공간 / 낮잠 자기 / 해외 낭독회 소감 / 허기진 책 읽기와 어리석은 기대 / 꼭 해야 할 것과 정말 하고 싶은 것 / 노년의 일 / 변명과 위안 / 북녘 땅을 보며 북의 소설을 생각함 / 작품 뒤의 맨얼굴 / 「별」, 생명의 근원에 대한 그리움 / 새벽을 깨우리로다3부 묵은 정을 가꾸는 마음『월간문학』 창간 전후 / 문하(門下) 30년 / 이 고단한 흐름 속에서 ─ 시인 구자운 / 내가 모신 산목 함동선 선생 / 이호철 선생 팔순에 부쳐 / 부안 촌놈 김불만 ─ 시인 김형영 / 내가 아는 시인 임영조 / 인물 소묘 ─ 작가 오정희 / 우리가 함께했던 시절 ─ 임립 화백 / 천막학교와 까까머리 선생 / 묵은 정을 가꾸는 마음 / 그리움과 진지함으로4부 일상의 작은 기쁨들옛사람들의 시간 의식 / 일이 즐겁다는 생각 / 냉차 장수가 있는 풍경 / 소 이야기 / 하늘 아래 한 가정 / 올렌카의 사랑법 / 일상의 작은 기쁨들 / 아내의 꿈과 나의 꿈 / 세월의 현기증 / 흙장난과 전자오락 / 맛의 기억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내 앞의 생· 꼬리말·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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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東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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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진 한국 현대사와 궁핍한 시대의 민낯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어 우리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온 이동하 소설가가 평생 써온 수필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50년 넘는 문필 생활 동안 처음으로 펴낸 이번 산문집에는 견고하고 정갈한 언어의 세계를 가꾸어온 저자의 문학적 사유가 그득하다. 진솔한 문장으로 담아낸 묵묵한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소설의 세계와 그것을 빚어낸 작가의 삶과 시대와의 틈을 들여다보게 된다.이동하 작가는 ‘나’에서 출발하되 ‘우리’의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소설 작법의 요체라고 밝혔다.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얻은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되새김질함으로써 이 세계를 성찰하고 소설로 그려왔던 것이다. 등단작인 단편소설 「전쟁과 다람쥐」부터 장편소설 『우울한 귀향』 『장난감 도시』 등에서 나타나듯이 전쟁 체험에서 출발한 작품 세계는 이향과 도시 체험 등으로 확장되며 이동하 문학의 뿌리를 이루었다. 묵은 앨범을 들춰보듯 기억의 갈피들을 한 장씩 넘겨 가며 써 내려간 이 산문집은 그가 살았던 시대와 삶을 이해하고 문학 세계를 파악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6·25전쟁으로 비롯된 혼돈의 현대사와 결핍으로 가득했던 젊은 나날을 저자는 글쓰기로 버텨왔다. 대학 교정을 걸으며 문우들과의 행복했던 추억, 문단에 발을 들였을 무렵의 설렘과 열정, 그리고 김동리, 오영수, 이호철 등 문단 원로들과의 인연과 그들의 작품 세계, 국내외의 많은 작품에 대한 날카롭고 예리한 분석까지. 최근 문단의 풍토와 세상사를 짚어보며 우리는 왜 문학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세상살이의 두려움과 고달픔에 짓눌려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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