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구매 후 지원 기기에서 예스24 eBook앱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입니다.
|
머리말
개정판을 내며 프롤로그 걷기 도심의 오아시스, 빅토리아공원 모든 신의 미팅 포인트, 문무묘 아름다운 쇼핑의 본보기, 퍼시픽 플레이스 홍콩 건축역사의 자랑, 홍콩상하이은행 본사 타기 느림의 미학, 전차 홍콩 자본주의의 실체, 이층버스 승객 중심의 서비스 모델, 지하철 역사의 증인, 스타페리 도깨비 방망이, 옥토퍼스 카드 먹기 음식의 지존무상, 딤섬 식당의 정의, 차찬탱 원시적인 홍콩, 삼겹살 바비큐 덮밥 보기 야경의 이유,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의 자존심, 서언서실 홍콩의 역사는 안 보이는, 홍콩역사박물관 세계공화국의 구현, 청킹맨션 알기 핍박받는 언어, 광동어 제3의 민족, 홍콩인 걸어 다니는 홍콩 정신, 이천명 백척간두, 홍콩식 자본주의 |
柳泳夏
류영하의 다른 상품
|
익숙한 것부터 낯선 것까지, 스무 가지 주제로 본 홍콩
『홍콩 산책』은 이제껏 우리가 알고 있던 화려한 홍콩을 답습하거나, 뒷골목의 이변적 모습에만 주목하지 않았다. 대신 다양한 홍콩의 모습을 20가지의 키워드에 담아, 5개의 부-「걷기」, 「타기」, 「먹기」, 「보기」, 「알기」-로 묶었다. 「걷기」에서는 빅토리아공원, 문무묘, 홍콩상하이은행 본사처럼 높고 빽빽한 홍콩의 빌딩과 그 사이의 여유로운 모습까지, 홍콩을 거닐다 만나는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기」에서는 이층버스, 전차 등 홍콩의 정서를 대변하는 교통수단에 대해 말한다. 「먹기」에서는 홍콩 문화의 포용성을 상징하는 음식 딤섬,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차찬탱 문화 등 홍콩의 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보기」에서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서언서실, 청킹맨션처럼 홍콩의 유명 관광지와 특별한 장소에 대해 말한다. 「알기」에서는 광동어, 홍콩인, 자본주의와 같은 홍콩의 정체성과 미래에 주목한다. 홍콩보안법 발효 이후 혼란의 홍콩 사회를 들여다보다 홍콩 역사 전문가 류영하 교수는 ‘홍콩역사박물관’의 문제를 다룬 전작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에서 중국이 왜곡하고 있는 홍콩 정체성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중국-홍콩 관계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한 바 있다. 이번 책에서는 중국의 ‘다시, 국민 만들기’ 아래, 고군분투하고 있는 홍콩을 들여다본다. 저자는 홍콩인들을 ‘교육’하려는 중국과 그럴수록 거센 반감을 보이는 홍콩 사회를 말하며, 자유와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띄운다.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탐구하는 ‘도시 인문 여행’을 떠나자 먹거리, 볼거리로 만족하는 여행을 넘어 테마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홍콩 산책』에서 저자는 소비의 도시로만 인식되던 홍콩을 식민주의와 자본주의의 결과물로서 접근해 바라본다. 책 속에서 화려한 야경의 이면에 있는 정부의 고지가 정책을 지적하고, 때로는 차 한 잔에서 홍콩인의 심방(心房)을 엿본다. 그의 시선을 따라, 함께 홍콩 인문 여행을 떠나보자. 홍콩을 꿈꾸는, 홍콩을 여행하는, 홍콩을 추억하는 당신과 함께, 『홍콩 산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