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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나무에 기대어 보는 세상 004
비생물적 피해비생물적 피해 복토(覆土, filled soil)와 석축(石築, masonry)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피해 012 과습(過濕, excess soil water) 나무 질식사 원인 016 답압(踏壓, soil compaction) 또 다른 질식사 원인 021 동해(凍害, freezing injury) 나무도 동상을 입습니다. 026 심식(深植, deep planting) 나무도 숨 좀 쉬게 해 주세요. 032 상열(霜裂, frost crack)과 동계피소(冬季皮燒, winter sunscald) 찢어지고 갈라지는 상처투성이 나무들 036 건조해(乾燥害, injury due to dryness) 나무도 피곤합니다. 040 약해(藥害, phytotoxicity) 말 안 해도 아는 수가 있지요. 046 침수(沈水, submersion) 백 년도 참았는데 뭘. 052 풍해(風害, wind damage) 바람 잘 날 없는 나무들 056 포장(鋪裝, packaging) 뻔한 걸 왜 물어요? 060 뿌리조임(girdling) 나무 몸통 조르기 기술? 063 만상(晩霜, late frost) 흔히 쓰면서도 헷갈리는 용어 1 066 상주(霜柱, ice column) 흔히 쓰면서도 헷갈리는 용어 2 068 설해(雪害, snow damage) 눈 오는 소리를 아시나요? 070 세척제 피해(detergents) 이런, 말도 안 되는 피해가? 073 생물적 피해: 병해생물적 병해 향나무 녹병(Rust) 얘들 보이면 비상입니다. 078 개나리 가지마름병 증상(영명 없음) 꽃이 예쁘다고 병이 피해 갈까요? 082 소나무류 잎떨림병(Pine needle cast) 과습(過濕)과 다습(多濕)은 다릅니다. 086 붉은별무늬병(Cedar apple rust) 아무 데로나 막 튑니다? 090 철쭉 떡병(Leaf gall) 요즘에는 이런 거 안 물어보십니다. 093 산수유 두창병(Spot anthracnose) 이렇게 험악한 이름을 붙여야 하나요? 096 무궁화 검은무늬병(Black leaf spot) 죽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말라고요? 098 칠엽수 잎마름병(얼룩무늬병)(Leaf blotch) 다짜고짜 약 언제 쳐요? 102 느티나무 흰별무늬병(Septoria leaf spot) 혼란스러운 잎마름성 병해 106 중국단풍나무 흰가루병(Powdery mildew) 나무가 죽을 정도로 센 병은 아니래요. 112 스클레로데리스 가지마름병(Scleroderris canker) 이 병에 주목해야 하는 진짜 이유 115 은행나무 그을음잎마름병(Margin blight) 태풍이 지나간 이후 121 호두나무 탄저병(Anthracnose) 매뉴얼이 아쉽습니다. 124 소나무류 그을음잎마름병(Rhizosphaera needle blight) 원인과 병명, 무엇이 중요한가요? 128 회화나무 녹병(Gall rust) 나무가 아픔을 견뎌 내는 방식일까요? 132 생물적 피해: 충해 회양목명나방(Glyphodes perspectalis) 이른 봄부터 배고픈 아이들 140 매미나방(Lymantria dispar) 해마다 빨리 나타납니다. 144 솔잎혹파리(Thecodiplosis japonensis) 약 언제 치나요? 148 소나무좀(Tomicus piniperda) 작다고 우습게 볼 게 아닙니다. 152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이름은 선녀인데 하는 짓은 밉상 155 벚나무모시나방(Elcysma westwoodi) 일찍 나와서 미안합니다. 158 복숭아명나방 침엽수형(Conogethes punctiferalis) 헷갈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162 별박이자나방(Naxa seriaria) 쥐똥나무의 불청객 166 물푸레면충(Prociphilus (Prociphilus) oriens) 물푸레나무만 골라 귀찮게 합니다. 170 검은배네줄면충(Tetraneura (Tetraneurella) nigriabdominalis) 누가 만든 벌레혹일까요? 172 알락굴벌레나방(Zeuzera multistrigata) 엊그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176 모감주진사진딧물(Periphyllus koelreuteriae) 천적까지 방제하지는 말았어야지요. 182 오리나무잎벌레(Agelastica coerulea) 해충일까요? 도우미일까요? 185 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 1년에 3번이나 발생합니다. 190 뽕나무이(Anomoneura mori) 나무에도 이가 살아요. 194 호리왕진딧물(Eulachnus thunbergi) 이른 봄에 소나무에 응애? 196 전나무잎응애(Oligonychus ununguis) 이름도 확실치 않은 소나무응애 199 오리나무좀(Xylosandrus germanus) 깨알만 한 게 설마 나무를 죽이겠어요? 202 벚나무알락나방(Illiberis (Primilliberis) rotundata) 피해는 적습니다. 206 솔나방(Dendrolimus spectabilis) 송충이 보신 적 있나요? 208 맺음말 나무를 응원하며 212 참고문헌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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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나무와 사람을 오가며 쌓아 올린 현장중심 사례집
알기 쉽게, 실제 사례를 들려주며 풀이하는 수목진단 개념집 누가, 무엇이, 왜 나무를 병들게 하나 나무가 입는 피해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했습니다. ①나무를 지나치게 깊이 심는 심식, 늦서리인 만상처럼 사람이나 기후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 ②봄비가 내릴 무렵에 기승을 부리는 향나무 녹병 같은 질병에 따른 병해, ③큰 무리를 지어 나무를 가해하는 미국선녀벌레 같은 해충이 일으키는 충해. 그리고 이에 관해 한두 가지 드러난 원인만으로 일반화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고루고루 살펴봅니다. 현장 이야기를 따라가는 사이에 개념 공부 본문은 실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듯이 전개합니다. 저자와 함께 현장에 가서 피해 나무 상태를 확인하고,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나무 주변 환경을 둘러보듯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각종 수목진단 개념을 배울 수 있습니다. 뜻풀이만을 외듯이 공부하면 자칫 헷갈릴 수 있는 개념도 다양한 현장 사진과 대화, 해설로 익히면 수월하면서도 확실하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수목진단의 본질을 생각하다 수목진단이라 하면, 으레 나무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모습만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를테면 나무의 삶을 알고 존중하는 모습, 피해가 발생할 만한 환경에 처하지 않도록 미리 나무를 돌보는 모습, 나무가 스스로 치유하기를 기다리는 모습……. 그렇게 나무에 기대어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