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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1. 검사 업무 관련 에피소드범인에게 용서는 없다 - 밥 총무저는 절대로 거짓말을 못 하는 사람입니다 - ‘닭 한 마리’ 검사어린 아들의 한을 풀어 주세요 - 선배 부장의 명언귀인(貴人) 모시기 - ‘약점’과 ‘낙점’벌점 쌓기 - 오! 필승 코리아!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 홍안(紅顔) 1마약과의 전쟁 - 홍안(紅顔) 2범인식별절차, 같은 듯 다른 듯 - ‘당황’과 ‘황당’외국으로 도망하였는데 도주 우려 없다? - ‘감치’와 ‘긴급체포’범인은 반드시 잡힌다 - 독한 상사일확천금(一攫千金)은 없다 - 과유불급누가 대한민국 국새(國璽)를 만들었는가? - 가끔씩은 슬로우 슬로우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 태우랴? - 불신의 시대『훈민정음(訓民正音)』을 찾아서 - 언론의 실시간 한 컷있는 그대로, 순리대로 - 동명이인조두순 출소, 막을 법이 없었다? - 옛날 옛적에2. 검사의 일상법조 삼륜(法曹 三輪) - 가락이 넷이어라귀족 검사와 논두렁 검사 - 누가 그랬을까?형사부 검사의 일상 - 해명하라! 해명하라!공판부 검사의 일상 - 네임 밸류(name value)꽃 중의 꽃 - “?”의 의미누명(陋名) - 왜 자꾸 따라와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안 피우는 것이다 - 봐서3. 유년 시절지천명(知天命)의 즈음에서 - 음주단속 하잖아소는 누가 키울 거야? - 매의 눈썰미우리 집 소, 외박을 감행하다 - 예언자초가집에도 전기가 들어오다 - 앗! 실수할 일 없으면 시골에 가서 농사나 지어라? - 동문서답슬로우 라이프 - 운명30년 묵은 인동초 - 소귀에 경 읽기홀로서기 - 마약 검사국문학도의 꿈을 꾸다 - 우째 이런 일이4. 대학 및 군대 시절민주화 물결의 끝자락에서 - 내 배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아시오?나는 대한민국 육군이다 - 차관(次官)진부령과 미시령을 걸어서 넘다 - 겸손학생들 가르치기 - 일구이언(一口二言)적성은 움직이는 거야 - 엄마 데리고 와!5. 사법고시 합격 및 검사 임용도(道)를 아시나요? - 10년 이상 된 검사사법고시에 합격하다 - ‘소통’과 ‘호통’사법연수원 생활 - 10명의 검사가 한 사건을?산골 소년, 검사(檢事)가 되다 - 멈추시오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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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는 ‘기회가 평등한 사회, 과정이 공정한 사회, 결과가 정의로운 사회’를 통하여 ‘공정하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를 추구한다고 천명하였다. 과연 그대로 실현되고 있는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회 지도층 자녀들의 입시 관련 비리 등으로 국민들의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많은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기도 하였다.누구는 ‘현대판 음서제’를 이용하여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데, 누구는 개천에서 용이 될 필요 없이 그냥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아가는 데 만족해야 하는가? ‘기울어진 운동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사다리’를 통해 용이 되는 것을 꿈꾸어 볼 수는 없는가?필자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초가집에서 7남매 중 여섯 번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농사일을 거들면서 자랐다. 고등학교 때는 시내에서 자취 생활을 하면서 매일 아침 스스로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다녔다.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생계비를 마련하고 사법고시에 필요한 책을 사기 위해 입시학원에서 국어를 강의하면서 사법고시에 매진하여 마침내 합격하였다고 하니 그 어려움을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 결과 마침내 대한민국의 검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필자는 23년 동안 검사 생활을 하면서 겪은 진솔한 얘기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잘 구성하였다. 에피소드마다 위트와 교훈을 가미하여 독자들과 함께 그간의 삶을 뒤돌아보고 더 나은 삶을 꾸려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최근 이루어진 소위 ‘검수완박’과 관련하여 필자의 의견을 가감 없이 피력하였고, 검수완박으로 국민들에게 어떠한 피해가 발생할 것인지도 공감하려고 하였다.필자는, 독자들이 어떠한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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