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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성장학교 고래학교 소개
프롤로그 서이초 하늘에 날린 너무 늦은 편지 최선경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박현수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정원미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김재희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이선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염성희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안소현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이은주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최혜림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김미숙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박민희 선생님의 오늘의 한 줄 에필로그 |
Edu Sunny,뉴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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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도, 학사모도, 전문 강사도 없다. 서로가 서로의 교사가 되어 이끌고 지지하며 성장할 뿐이다. ‘고래학교’는 교사들이 모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상호 성장을 지원하는 자발적인 교사 네트워크 모임이다.
고래학교는 1년 단위로 회원을 모집하지만 기본 커리큘럼은 3년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정기 모임을 비롯해 인문 고전 읽기 모임, 새벽 기상 모임, 습관 인증 모임, 글쓰기 모임 등 프로그램 형태도 매년 다르고 다양하다. 고래학교의 커리큘럼을 주도하고 이끄는 주인공은 다름아닌 고래학교 회원인 교사들 모두이다. 유명 강사를 초청해 일방적으로 강연을 듣기 보다는, 서로의 재능을 기부하고 모임을 이끌기도 하면서 교사 스스로 주체성을 키워 나간다. 멤버들이 모인 단톡방에서는 하루를 여는 긍정 문구부터 유용한 자료, 어렵고 힘든 일에 대한 토로와 공감까지 다양한 대화가 자유롭게 오간다. 1년에 1번 이상은 자신의 관심사나 강점을 살린 주제 발표도 진행한다. 주제는 교사가 자유롭게 정한다.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위기에서 조금 부족해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실패하면 방법을 바꾸어서 다시 해보면 된다.”라며 설립자인 최선경 선생님은 고래학교라는 안전지대에서 내면의 힘을 키워가는 교사들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교사가 이끄는 학급경영의 변화로 이어진다.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철학대로 교실을 이끌 힘이 생기고, 아이들에게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도 펼칠 수 있다. 결국 고래학교는 당장 먹히는 학급 경영 노하우를 익히는 게 아닌, 교사가 먼저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곳이라 하겠다. 괜찮은 사람은 괜찮은 교사가 되고, 괜찮은 교사가 괜찮은 아이들을 키워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고래학교 교장 최선경 선생님은 “고래학교는 주변의 교사들과 좋은 영향력을 나누고 싶어서 시작한 모임이다. 이러한 영향력이 넓게 퍼져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고래학교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각자의 영역, 각자의 지역에서 각자의 고래학교를 만들고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런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으로 고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2024. 7월 16일자 한겨레신문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