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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진달래꽃
초판본 진달래꽃
초판본 진달래꽃
중고도서 초판본 진달래꽃
1950년 숭문사 오리지널 초판본
김소월 저
더스토리 2016.03.25.
판매자
yunshoon
판매자 평가 3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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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임에게
먼 후일(後日) / 풀따기 / 바다 / 산 위에 / 옛이야기 / 임의 노래 / 실제(失題) / 임의 말씀 / 임에게 / 마른강 두덕에서

봄밤
봄밤 / 밥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꿈꾼 그 옛날

두 사람
눈 오는 저녁 / 자주(紫朱) 구름 / 두 사람 / 못 잊어 / 닭 소리 /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무주공산(無主空山)
꿈 / 맘 켱기는 날 / 하늘 끝 / 개미 / 제비 / 부엉새 / 말리성(萬里城) / 수아(樹芽)

한때 한때
담배 / 실제(失題) / 어버이 / 부모 / 후살이 / 잊었던 밤 / 비단 안개 / 기억 / 애모(愛慕) / 몹쓸 꿈 / 봄비 / 그를 꿈꾼 밤 / 여자의 냄새 / 분얼굴 / 서울 밤 / 아내 몸

반달
가을 아침에 / 가을 저녁에 / 반달

귀뜨람이
만나려는 심사 / 옛날 / 깊이 믿는 심성(心誠) / 꿈 / 임과 벗 / 지연(紙鳶) / 오시는 눈 / 설움의 덩이 / 낙천(樂天) / 바람과 봄 / 눈 / 깊고 깊은 언약 / 붉은 조수(潮水) / 남의 나라땅 / 천리만리(千里萬里) / 생(生)과 사(死) / 고기잡이(漁人) / 귀뜨라미 / 달빛(月色)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불운에 우는 그대여 /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할까보냐 / 황촉(黃燭)불 / 훗길 / 부부 / 나의 집 / 새벽 / 구름

여름의 달밤 (외 이편)
여름의 달밤 / 오는 봄 / 물마름

바리운 몸
바리운 몸 / 우리 집 / 들 돌이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댈 땅이 있었더면 / 밭고랑 위에서 / 저녁때 / 합장(合掌) / 묵념(?念) / 엄숙

고독(孤獨)
열락(悅樂) / 비난수하는 밤 / 찬 저녁 / 초혼(招魂) / 무덤

여수(旅愁)
여수(一) / 여수(二)

진달래꽃
길 / 개여울의 노래 / 개여울 / 가는 길 / 왕십리(往十里) / 원앙침(鴛鴦枕) / 무심(無心) / 산 / 진달래꽃 / 삭주구성(朔州龜城) / 널 / 춘향(春香)과 이도령(李道令) / 접동새 / 집 생각 / 산유화(山有花)

꽃촉불 켜는 밤
꽃촉불 켜는 밤 / 부귀공명(富貴功名) / 추회(追悔) / 무신(無信)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하다못해 죽어 달라가 옳나 / 희망(希望) / 전망(展望) /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꿈길

금잔디
금잔디 / 강촌(江村) / 첫치마 / 달맞이 / 엄마야 누나야

닭은 꼬끼오
닭은 꼬끼오

저자 소개 1

저김소월

 

金素月, 김정식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에 있는 외가에서 부친 김성도와 모친 장경숙의 장자로 출생한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태어난 지 백일 후부터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의 본가에서 자란다. 1904년 부친 김성도가 당시 경의선 철도 부설공사를 하던 일본 목도꾼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린다. 김소월은 광산을 경영하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는데, 이 무렵 시인의 길로 가도록 영향을 준 숙모 계희영을 만났다. 1915년 평안북도 곽산의 4년제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정주에 있는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김억과 사제관계를 맺게 되고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에 있는 외가에서 부친 김성도와 모친 장경숙의 장자로 출생한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태어난 지 백일 후부터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의 본가에서 자란다. 1904년 부친 김성도가 당시 경의선 철도 부설공사를 하던 일본 목도꾼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린다. 김소월은 광산을 경영하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는데, 이 무렵 시인의 길로 가도록 영향을 준 숙모 계희영을 만났다. 1915년 평안북도 곽산의 4년제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정주에 있는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김억과 사제관계를 맺게 되고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다. 후에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하여 1923년 졸업했다. 이후 일본 도쿄 상과대학교에 입학 후 귀국했을 시점에 시인 나도향과 만나 친구가 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별과 그리움을 주제로 우리 민족의 한과 슬픔을 노래하는 시를 썼다. 김소월은 자신의 문학적 스승인 김억의 격려를 받아 그의 지도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등 5편을 소월(素月)이라는 필명으로 동인지 『창조』 5호에 처음으로 시 「그리워」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오산학교를 다니는 동안 김소월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21년 [동아일보]에 「봄밤」, 「풀 따기」 등을 발표했다. 1922년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를 개벽지에 발표하였으며, 1925년에 시론 「시혼(詩魂)」을 발표하고, 같은 해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이는 시인이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으로 기록된다. 그 밖에 1923년 『깊고 깊은 언약』 『접동새』 1924년 『밭고랑 위에서』 『생과 사』 1926년 『봄』 『저녁』 『첫눈』 1934년 『제이, 엠, 에스』 『고향』 등을 발표했다.

1923년 도쿄상업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돕다가 처가가 있는 구성군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어 1926년평안북도 구성군 남시에서 [동아일보 지국]을 개설하고서 이도 실패하자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기도 했다. 예민한 성격이었던 김소월은 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류머티즘을 앓으며 친척들에게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등 고생하다가 1934년 12월 24일 만 32세의 나이로 평안북도 곽산에서 아편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39년 스승 김억이 엮은 『소월시초(素月詩抄)』가 발간된다. 1977년 [문학사상] 11월호에 미발표 소월 자필 유고시 40여 편이 발굴, 게재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208g | 125*182*20mm
ISBN13
9791159030970

책 속으로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 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즈려 밝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 p.188

출판사 리뷰

1925년판 《진달래꽃》을 표기법을 바꿔 재출간한 해방 후 첫 번째 판본!
한국전쟁 중에도 재판을 찍을 정도로 인기 있던 시집


김소월의 《진달래꽃》은 1925년 첫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출간되어왔다. 이번 더스토리에서 복간한 이 책은 1950년 숭문사판을 토대로 한 것으로,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맞춰서 새롭게 간행된 해방 후 첫 재간본이다.

1950년 숭문사판 《진달래꽃》은 한국전쟁 중에도 재판을 찍을 정도로 인기 있던 시집이었으며, 당시 많은 사람들이 애장하던 대표 시집이었다. 특히 1925년판과 다르게 구상화 스타일의 표지를 사용하여, 한국인의 한(恨)과 슬픔을 대변하는 대표 시인인 소월의 시 세계를 차분하고 소박하게 표현했다. 당시 사람들이 흔하게 사용하던 청자와 표주박 등의 일상적이고 토속적인 물건을 통해, 민요조의 가락으로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노래하며 보통 사람들의 삶 한가운데 있었던 소월 시의 정신을 드러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 1위

1922년 《개벽》에 발표된 김소월의 〈진달래꽃〉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20세기 최고의 한국 명시다. 시집 《진달래꽃》에는 여러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 1위로 꼽힌 〈진달래꽃〉을 비롯하여, 〈초혼〉〈산유화〉〈엄마야 누나야〉〈먼 후일〉 등 주옥같은 시들이 실려 있다.

소월은 호소력 짙은 여성적 목소리로 슬픔을 극대화하면서 대표적인 민족 정서인 ‘한(恨)’과 잃어버린 조국에 대한 슬픔을 노래했다. 수많은 작가들의 이별시에도 불구하고 소월의 시가 우리 민족의 한과 슬픔, 시대의 아픔을 담은 대표 시로 꼽히는 이유는 민요조의 쉽고 간결한 가락 그리고 친근한 구어체적 시어 때문이다. 소월은 식민지 치하의 어두운 현실 속에서 서정성으로 자신의 시를 포장했지만, 그만의 독특한 시어와 가락으로 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래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민족시인일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한국의 대표 시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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