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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형 약력
시인의 말 1부_인생길이란 명상의 시간 외출 일탈하다 지우개 아이러니 팔자소관 시골집 공원묘지에서 발자국 낀 세대 면사포 지네의 꿈 인생길이란 병원비 홍수 다 함께 노래합시다 아버지의 눈물 무릉도원 거짓말 집성촌 소화불량 숨은 그림 찾기 열려라 참깨 용왕님 심기 2부_지금 이 순간 신용카드 먹통 주의 돌부처 가라사대 지금 이 순간 농번기 울 엄니 지동설 사는 게 다 그렇지 환호 한식구 담쟁이 연탄 백내장 마지노선 손금 고백 한 치 앞 장사 잘 되는가 속셈이 뭐유 어서 가소 선처 바랍니다 철새 살려주 아파요 3부_묘책 계절이 오는 길목 급할 것 없다 아내의 경고 진공청소기 미국에서 왔나 봄 투혼 취하다 칼퇴 묘책 반성합니다 동병상련 삶은 도전이야 고발 신혼여행 풍문 전기뱀장어 연어 떼처럼 귀빈석 붓 섬 인물난 어느 오후 원조는 살아 있다 밥주걱 4부_순간 포착 인생살이 잠재적 실업자들 박하사탕 겨울 산당화 유전자 오십보백보 사는 게 뭔지 달팽이 순간 포착 그나마 다행 저 하늘에도 슬픔이 청혼 등대지기 믿음 꽉 잡아 대형 사고 배달의 고수 절망 방지턱 택배기사 응급조치 간보기 미친 고음 짝퉁 남의 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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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는 발품을 팔아야만 쓸 수 있는 시이다. 또한 순간 포착과 관찰력이 절묘하게 만나는 지점을 잘 알아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최일형 시인은 타고난 디카시인이다.
그의 디카시 작품 「인생길이란」, 「장사 잘 되는가」, 「급할 것 없다」 , 「용왕님 심기」 , 「아내의 경고」 등은 순간 포착을 잘 보여주는 탁월한 작품이다. 그의 문장들은 위트와 유머가 들어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디카시를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2021년 경남고성 국제한글디카시 공모전에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객관적인 실력도 입증을 하였다. 첫 디카시집 『길에서 만난 디카시』는 디카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디카시집이 될 것이다. - 임창연(시인, 문학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