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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겁
2. 자객 3. 미련 4. 기책 5. 담색 6. 오명 7. 첨침 8. 참사 |
Saho Sasazawa,ささざわ さほ,笹澤 佐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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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오감 중에도 촉각은 있지만 피부에 닿는 것으로 느끼는 것은 아니다. 곤충의 촉각이 무사시의 몸을 감싸고 있다고밖에 달리 말할 도리가 없다.
육감이라고 할까? 야생동물이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것과 비슷하다. 무사시의 안력과 감이 끊임없이 광선처럼 발사되어서 가까이 존재하는 물체에 부딪치면, 그것이 반사되어 무엇인가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수련의 결과였다. 무사시에 한정된 것은 아니다. 달인의 경지에 이를 때까지 수행을 쌓은 병법자는 그토록 민감한 본능적 반응기관을 가지게 된다. 빈틈이 생기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었다. --- p. 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