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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고향 가는 길 아픔이 희망으로 결투 꽃피는 동막골 불타는 야망 꿈같은 사랑 사탄의 조롱 꿈을 향하여 모래사막 시작된 시련 절망의 나락 속으로 사라진 기억 검은 그림자 잃어버린 사랑 움트는 두려움 또 다른 삶 간절한 기다림 또 다른 사랑이 꽃피고 감격적인 만남 슬픈 갈림길 두려운 발걸음 아리고 아픈 사랑 돌아오지 않는 기억 고통스러운 결단 사탄의 장난 아리고 아픈 손가락 안개 속에 숨은 진실 슬픈 결정 악몽이 현실로 행복을 빌며 악마의 검은 그림자 악마는 지옥으로 마지막 가는 길 행복한 삶 돌아온 기억 영혼의 환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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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작가의 장편소설 「아리고 아픈 사랑」은 두 남녀의 이루지 못한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갑자기 찾아오는 불행한 삶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주인공 진성과 경주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사랑의 소중함과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무상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가난과 역경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꽃, 기억을 잃어버리고도 남아있는 감정의 잔상들은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가슴 깊숙이 자리 잡을 것이다.
작가의 섬세한 필체로 그려진 진성과 경주의 사랑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있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한때는 그토록 소중했으나, 어느 순간 사고로 인해 잊혀진 사랑, 그리고 20여 년이 지난 후 그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는 순간의 아픔을 작가는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사랑하고 결혼까지 하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깊은 절망 속에서도 그 사랑과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가는 여주인공 경주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 소설을 읽으며 독자들은 가난에서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진성의 고통과 목숨처럼 사랑했던 경주를 잊어버린 것에 대한 후회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경주의 진성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 함께 울고 웃게 될 것이다. 또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인생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는 저마다 우리 안에 숨겨진 소중한 사랑의 감정들이 하나씩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을 읽고 나서 독자들이 그 사랑의 감정들을 다시 되새기고 소중히 여기기를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