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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제1장 1960년대 수도권계획의 밑그림들 - 1962년 도시계획법 신설과 서울시의 광역도시계획준비 - 대한국토계획학회의 수도권 구상 - 건설부 중심의 수도권 건설계획 - 수도권의 성장과 국토종합개발계획의 준비 - 참고: 대규모 단지개발의 시작: 화곡단지 개발 제2장 1970년대, 수도권 신도시의 출발 - 성남신도시계획 - 반월신공업도시계획 - 참고: 서울의 대규모 단지개발, 반포, 잠실 제3장 1980년대, 대규모 단지개발과 수도권 제1기 신도시의 등장 - 과천신도시계획 - 수도권 제1기 신도시의 탄생 - 참고: 1980년대 서울의 대규모 단지개발, 개포, 목동, 상계 제4장 1990년대, 수도권 신도시와 도시화 지역의 확산 - 대규모 계획도시, 분당과 일산 - 기존도시 신중심지역 개발로서의 신도시계획, 평촌, 산본, 중동 제5장 2000년대, 수도권 제2기 신도시계획 - 수도권 제2기 신도시계획 - 신도시별 개괄 - 신도시개발편람매뉴얼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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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및 도시계획 분야의 지식과 열정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교과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증명하는 수도권의 도시환경변화는 우리의 지난 역사가 담긴 거대한 문서고이며, 국토 및 도시계획분야의 지식과 열정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교과서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발간한 ‘지도로 보는 수도권 신도시계획 50년’은 지난 50년간의 신도시계획을 지도를 통해 일괄하여, 독자들에게 수도권의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 일반적으로 수도권 신도시계획은 주택문제에서 시작하여 1980년대 말 진행된 ‘수도권 제1기 신도시계획’부터 논의되지만, 본 책에서는 1960년대 초 수도권 광역계획 및 서울의 도시계획이 체계화되던 시기부터 살펴보았다. 그 이유는 신도시계획뿐만 아니라 국토의 계획 및 관리의 기본 법체계인 도시계획법, 국토건설종합계획법이 1960년대에 제정되었고, 이에 따라 수도권의 공간정책이 집행, 발전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50년의 개괄을 통해 백지위의 신도시계획이 아닌 수도권 발전의 연속된 흐름 또한 짚어보고자 했다. 연대기별로 50여 년간의 신도시계획을 지도를 통해 일괄 □ 책의 구성은 연대기별로 5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전쟁 후 수도권 계획의 밑그림이 되는 1960년대(제1장)에는 대한민국의 경제재건을 위해 그려진 수도권의 공간구조들과 이를 위한 노력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국토에 계획이 적용되지 않던 시기인 1960년대에는 서구의 지역계획 및 국토계획의 흐름 속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계획의 이상이 제시되었다. □ 1970년대(제2장)는 가파른 경제성장과 함께 수도권의 제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서울의 비대화, 특히 공업기능의 도심 집중과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책노력들이 가시화되는 시기이다. 성남, 반월, 과천 등 신도시계획은, 서울 외곽에 신시가지보다 규모가 큰 하나의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보여주는 계획이었다. □ 반면 1980년대(제3장)는 과천신도시계획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신도시계획이 진행되지 않다가 1989년 수도권 주택난을 계기로 1기 신도시계획이 발표되었다. 이 시기에는 택지개발촉진법의 시행이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서남부의 중소 택지개발을 통한 도시화가 진행된 시기였으며, 서울 외곽뿐만 아니라 서울 내부에도 신시가지건설이 빠르게 진행되던 시기였다. 추가의 신도시계획은 없었지만 도시개발의 측면에서 신도시건설의 사회적 갈등이 표면화됨과 동시에 경제적,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이기도 하다. □ 수도권 제1기 신도시가 계획 건설되는 1990년대(제4장)는 이전 시기의 계획기법들, 특히 계획 규범이었던 근린주구, 생활권 계획을 뛰어 넘어, 공공시설, 문화시설, 교통시설, 에너지시설, 등등이 체계적으로 계획에 적용되면서 실질적인 도시화가 가능한 다양한 시설들을 계획 조성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수도권 제1기 신도시는 당시 주택 및 도시건설을 주도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민간건설업체와 함께 다수의 신도시를 동시에 건설하는 도시개발의 기술적 발전을 증명한다. □ 수도권 제2기 신도시가 진행된 2000년대(제5장)는 기존 도시주변으로 진행되던 중소규모의 택지개발 규모를 확장시킨 신도시계획이 주종을 이루었고, 지방자치제도의 출범이래 분권화된 도시계획 아래서 중앙정부의 개입이 진행되었다는 특징을 갖는다. 그 결과, 일관된 수도권 공간정책으로서 같은 시기에 계획된 신도시가 아니라, 2000년대 전 기간에 걸쳐 도시별로 다양해진 신도시계획이 작성되었다. □ 50년이라는 긴 시간을 훑어보는 본 책은 시간과 지면의 제한으로 신도시별로 많은 도면을 수록할 수는 없었다. 각 장에서 시대별로 공간구조를 개괄할 수 있는 종합도면과 도시별로 토지이용계획, 가로망계획 등 대표적인 도면들을 지도화하여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계획백서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계획구역에 한정된 시각을 극복하기 위해 주변 도시의 발전 및 시가화 현황을 함께 도면화하였고, 이를 통해 계획이 진행되던 시기의 공간구조를 보여주고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