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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
THE TESTBED
NAVER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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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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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 결국 본질

· 서비스를 만드는 마음으로
· 결국 구성원들을 위한 공간이니까
· 숨 쉬는 건물
· 네이버의 정체성을 보여줄 외관
· 초록, 그 다음의 색
· 우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이름

2 . 경계 없이

· 전형적인 오피스의 모습 대신
· 필요하다면 사옥도 테스트베드로

3 . 단단한 연결

· 로봇 100여 대가 생활하려면
· 끊김 없는 연결이 필수니까
· 두 개의 1784
· 수평도 어려운데 수직 이동이 필수라니
· 로봇이 일상 속에 들어오려면
· 우리도 로봇에게 적응하는 중
· 로봇의 눈은 사람과 달라서

4 . 일상 속 진화

· 배달부터 해보면 어떨까·
· 얼굴만으로 다 된다면
· 모바일(앱) 하나로 충분하도록
· 언제든 합치고 또 떼어낼 수 있는
· 공간에도 좌푯값이 필요해
· 겉멋 부린 이름 대신
· 함께하는 방식도 하이브리드하게

5 . 나중의 나중까지

· 1%의 정교함과 1도의 정밀함
· 두 겹의 건물, 여러 개의 장점
· 더 시원하고,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이게
· 커피 한 잔을 위해 이렇게까지
· 간단해 보이는 것 하나에도
· 굉음을 없애려면
· 진짜 '친환경'을 하려면
· 곧 '자연'스러워질 거야 (with 트래쉬 버스터즈)
· 더 '제대로' 버리고 싶어서 (with 수퍼빈)

6 . 하던대로 말고

· 키친이라는 말 대신
· 2층이 로비가 될 때
· 거대한 알림창이 되는 거야
· 사이니지가 비뚤어져 있는데·
· '지하'도 '식당'도 뻔하지 않게
· 사람에게 좋은, 지구에도 좋은

7 . 변수가 상수

· 마스크가 일상이 되었을 때
· 코로나라는 변수를 활용할 때
· 우리답게 일하는 방법

8 . 실험의 확장

· '방문객'도 또 하나의 '구성원'처럼
· D2SF - 또 하나의 실험실
· D2SF 엔닷라이트
· D2SF 비욘드허니컴
· KAIST-NAVER AI CENTER
· 트래쉬 버스터즈
· 풀무원

9 . 팀이라는 힘

· 1784 TF 이야기
· 1784 PEOPLE. 공간 기획 & 디자인
· 1784 PEOPLE. 네이버랩스
· 1784 PEOPLE. 페이스사인
· 1784 PEOPLE. 네이버웍스
· 1784 PEOPLE. 공간 운영 및 시스템

10 . 마침표 없이

· 1784가 여전히 프로젝트인 이유
· 모두가 베타테스터
· 오! 뭔가 또 새로운 거 하나보다
· 1층이라는 광장

저자 소개 1

네이버 1784 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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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두 번째 사옥인 1784를 만들기 위해 기획, 건축, 서비스, 개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멤버들이 모여 1784 TF를 꾸렸다. 공간에 대한 컨셉이 구체화 되고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될 때마다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멤버들이 새롭게 합류하는 방식이었다. 2016년 1784 프로젝트가 시작될 당시 십여명 남짓했던 TF 멤버들은 몇 년이 지나자 약 200여 명으로 늘어났고 1784에 적용된 기술과 서비스들 역시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네이버 내부에서는 1784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마치 서비스처럼 건물이 계속 업데이트 되어가기를 바라는 마음
네이버의 두 번째 사옥인 1784를 만들기 위해 기획, 건축, 서비스, 개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멤버들이 모여 1784 TF를 꾸렸다. 공간에 대한 컨셉이 구체화 되고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될 때마다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멤버들이 새롭게 합류하는 방식이었다. 2016년 1784 프로젝트가 시작될 당시 십여명 남짓했던 TF 멤버들은 몇 년이 지나자 약 200여 명으로 늘어났고 1784에 적용된 기술과 서비스들 역시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네이버 내부에서는 1784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마치 서비스처럼 건물이 계속 업데이트 되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83*246*20mm
ISBN13
9791198843906

책 속으로

“1784 공간을 기획할 때는 네이버 서비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서비스 기획자가 사용자를 들여다보고 여기서 찾은 중요한 인사이트를 기획에 반영하듯이 우리도 공간의 사용자인 구성원을 관찰하고 인터뷰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우리 안에서도 ‘어떤 사옥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 이 분분했지만 결국 다양한 요구에 맞춰 각자가 더 적극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 플랫폼 Work platform이 되어야 한 다는 것에 모두 동의했습니다.”
--- p.43, 「서비스를 만드는 마음으로」 중에서

비록 지번을 의미하는 단순한 워딩에서 시작된 이름이었지만, 이 공간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기자 익숙하던 이름도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는 우리가 위치한 곳(지번으로서의 1784) 위에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또 하나의 기술 혁명으로써의1784)을 그리는 작업이기도 했다.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을 실험하며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는 테스트베드 공간’ 1784가 정식으로 이름을 갖게 되는 순간이었다.
--- p.68, 「우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이름」 중에서

우리가 사옥을 테스트베드화하겠다는 개념을 떠올린 것도 이런 흐 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 미래의 기술은 더 이상 PC나 모바일처럼 특정 환경에 만 머무르지 않는 만큼 이를 테스트하는 환경도 일반적인 사무 공간으로 한정 지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그러기 위해서는 오피스라는 공간의 기능을 넘어 실험의 장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했다.
--- p.74, 「필요하다면 사옥도 테스트베드로」 중에서

1784는 지상 28층, 연면적 5만 평에 이르는 큰 규모의 고층빌딩이다. 이곳에서 원활하 게 서비스가 이루어지려면 로봇이 가지 못하는 곳이 없어야 했다. 때문에 사람에게 맞춰 계획된 수평과 수직의 이동 동선을 로봇 관점에서 새롭게 검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문을 여는 것,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 장애물을 인식하고 주행경로를 재설정하는 것 등을 사람 과 다른 로봇의 관점으로 공간을 설계해야 했다.
--- p.83, 「로봇 100여 대가 생활하려면」 중에서

이건 어쩌면 조직문화의 DNA가 공간적 DNA로 발현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네이버 는 우리가 다루는 서비스나 도메인별로 조직과 인력을 변화시키는 데 익숙하다. 필요하면 과감히 합치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할 땐 따로 떼어내거나 다른 조직들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문화이기 때문이다.
--- p..144, 「언제든 합치고 또 떼어낼 수 있는」 중에서

테스트베드라는 단어만 내세운 채 공간 자체 는 일반 오피스와 다를 바 없거나, 오픈 초반 일회성 콘셉트로 잠깐 사용한 채 시간이 지 날수록 유명무실해진다면 그 방향성은 실패한 기획이 될 게 분명했다.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네이버의 기술을 공간 속에 녹여내기 위해서는 어떤 가치를 우선 시해야 하는가?’
--- p.220, 「2층이 로비가 될 때」 중에서

그러니 미래에 적용될 중요한 기술과 이야기들이 1784 안에서 먼저 일어나고 있고, 이 것이 우리가 1784를 여전히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는 중요한 이유다. 지금까지의 시간이 1784라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였다면, 이제는 1784 자체가 여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 p.311, 「1784가 여전히 프로젝트인 이유」 중에서

출판사 리뷰

10가지 키워드 속에 담긴 네이버의 일하는 문화

'경계 없이', '결국 본질', '일상 속 진화', '나중의 나중까지'등 책 속에 담긴 제목만 훑어봐도 네이버가 어떻게 1784를 만들었는지, 무엇에 방점을 찍었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네이버를 만든 이해진 창업자는 '1784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들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말한다. 즉, 이 책은 그저 멋진 사옥을 뽐내기 위해서, 네이버가 가진 기술과 역량을 자랑하기 위해서 쓰인 책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보다 각자의 실험에 몰두해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는 눈 앞에 놓인 문제들을 이렇게 해결했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힌트라도 되면 좋겠다'는 메시지에 가깝다.

『1784 THE TESTBED』는 마치 오픈소스와도 같은 책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하고 수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처럼 1784 TF 역시 본인들의 문제 해결 과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건축, 기술, 서비스,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1784를 중심으로 설계된 수많은 요소들에는 각각의 이유와 사연이 존재한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보다면 분야를 막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이라는 키워드에 도달한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실패와 수정을 반복하고, 끈끈하게 협업한 모든 과정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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