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 1783~1859)
19세기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전기 작가. 그 유명한 「립 밴 윙클」과「슬리피 할로우의 전설」이 담긴 『스케치북』은 17세 때 허드슨강 가를 여행하면서 접한 수많은 전설을 바탕으로 쓴 작품집이다. 1806년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고, <샐머건디>라는 문학 잡지 창간을 도왔으며, 매호 문학비평을 기고하였다. 1809년에 디트리히 니커보커라는 필명으로 출간한 『뉴욕의 역사』 덕분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1826년에 마드리드 미국공사관으로 임명되어 에스파냐에 체류하는 동안 겪은 경험과 전해 들은 전설을 책으로 엮어 『알함브라 궁전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가장 낭만적인 에스파냐 여행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어빙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다. 그 밖에도 『대초원 여행』, 『조지 워싱턴전(傳)』, 『콜럼버스의 일행들』, 『그라나다의 정복』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