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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신과 함께 - 이승편 上
주호민 글,그림
애니북스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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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평가 4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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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저자 소개1

글그림주호민

 
담백한 그림체로 그려내는 생생한 우리네의 현실, 그 속에서 살고있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가는 만화가 주호민은 1981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삼류만화패밀리〉라는 만화창작 커뮤니티에서 독자적인 색깔을 담은 만화를 시작으로 인터넷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려나갔다. 군 제대 후에는 스투닷컴, 야후, 디씨인사이드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군생활을 잔잔하게 그려낸 만화 『짬』으로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2년 『삼류만화』, 2005년 『짬』, 2007년 『짬 시즌2』와 『스포쓰늬우스』, 2008년 『무한동력』, 20
담백한 그림체로 그려내는 생생한 우리네의 현실, 그 속에서 살고있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가는 만화가 주호민은 1981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삼류만화패밀리〉라는 만화창작 커뮤니티에서 독자적인 색깔을 담은 만화를 시작으로 인터넷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려나갔다. 군 제대 후에는 스투닷컴, 야후, 디씨인사이드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군생활을 잔잔하게 그려낸 만화 『짬』으로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2년 『삼류만화』, 2005년 『짬』, 2007년 『짬 시즌2』와 『스포쓰늬우스』, 2008년 『무한동력』, 2010년 『신과 함께-저승편』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 『짬』으로 독자만화대상 신인작가상을, 2010년 『신과함께-저승편』으로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을 수상하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16g | 148*200*30mm
ISBN13
9788959194162

출판사 리뷰

망자를 데려가려는 저승차사와 이를 막으려는 가택신의 싸움.
그리고… 탐욕에 눈 먼 인간들의 이전투구!


2010년 시작과 함께 한국 만화계에 큰 화제를 낳은 『신과 함께』는 총3부작으로 기획되었다. 1부 〈저승편〉 2부〈이승편〉 3부〈신화편〉으로 구성된 이 3부작은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을 탄탄한 이야기 구조 위에 올리고,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을 가미해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연재가 끝나기도 전에 연극과 영화화가 결정되고 최근에는 만화의 본고장 일본에 원작이 수출되어 만화화 되는 등 OSMU의 모범적인 사례를 낳은 간만에 나온 ‘대박’이다.

2부 〈이승편〉에서는 전작 〈저승편〉에 등장한 저승삼차사와 더불어 우리 고유사상인 가택신앙(가신신앙)을 소재로 삼았다. 한 집안의 대들보 성주신, 불을 다스리는 부엌의 여신 조왕신, 더러운 변소에 사는 측신 등을 등장시켜 살아가는 데 중요한 터전인 ‘집’을 통해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저승편〉에서는 전통적 권선징악의 구성 속에서 진부하지 않은 통쾌한 결말을 지은 점이 돋보였다면 〈이승편〉에서는 이야기의 결말보다는 삶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 현실적으로 구제될 방법이 거의 없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데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또한 망자를 데려가려는 저승차사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가택신들 간의 대결구도는 전작에는 없는 새로운 구성요소다. 거기에 더해서 동현이네를 쫓아내려는 용역업체와 이를 막으려는 가택신들의 충돌도 이야기의 또 다른 줄기로 작용하게 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여덟 살 꼬맹이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운명이 그 앞에 놓여 있다. 우리는 동현이가 잘 되길 바라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자꾸 안 좋은 쪽으로 흘러만 간다…
이렇게 불편해 보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저승사자와 가택신들의 대립. 철거민과 용역업체와의 싸움. 이는 지키려는 자와 부수려는 자와의 갈등이다. 모두 생사를 건 싸움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인간으로서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이지만 가택신들은 동현이의 운명을 가여워하며 이마저 저지하려 애쓴다.
그에 비해 재개발을 위한 철거라는 현실은 숙명일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자체가 모순덩어리고 그런 인간에 의해 돌아가는 세상 또한 항상 모순을 가지고 있기에 약한 자들은 삶의 일부를, 혹은 전부를 빼앗기는 게 세상 구조다. 약자에게 세상은 불공평한 구조인 셈이다. 삶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싸울 수밖에 없는 힘겨운 현실을 저자는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오래 전부터 수없이 치러 온 저승차사와 가택신의 싸움은, 당연하게도 차사들이 일방적으로 승리해 왔다. 질 게 뻔한 싸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택신이 저승차사에게 저항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어쩌면 그 안에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과 해답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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