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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꽃 이름은 달라도꽃 이름은 달라도 / 봄은 오고 있는데 / 주님이 함께하시기에 / 보름달 / 사랑이란 / 새해의 기도 / 달개비 꽃 / 사월 / 순백의 그리움 / 철쭉꽃 / 봄의 꽃노래 / 복사꽃 연정 / 폭설 / 입추가 문을 열 때 / 지하철의 여유 / 얼마나 아름다운가 / 기다리던 봄비 / 늦깎이 결혼식 날제2부 황혼의 역주행황혼의 역주행 / 세대 차이에서 오는 비감(悲感) / 당쟁의 바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 어쩌다 이런 일이 / 독도는 누가 뭐래도 / 낙엽을 바라보며 / 가을비 / 갈대 / 국화꽃 축제 / 석양 / 가슴에 묻은 꽃 한 송이 / 봄의 풍경 / 낙엽 / 금낭화 / 민들레 / 나와 함께하시는 / 을왕리 해수욕장 / 위대한 밥상 / 초록빛 꿈에 젖어제3부 당신은 누구십니까당신은 누구십니까 / 방문객을 기다리는 현장 / 진달래 / 꽃망울 / 화장장의 문이 열릴 때 / 무궁화 꽃 / 제비꽃 / 변함없는 참외 맛 / 오월이 오면 / 자스민 / 바다 / 여름 / 벚꽃 / 함박눈 / 노루귀 / 무릎 꿇는 자의 비밀 / 당신 없이는 못 살아 / 등나무제4부 불청객의 고민설중매 / 튤립 / 불청객의 고민 / 임플란트의 불안 해제 / 봄은 / 뜬눈으로 지새우는 밤 / 꽃무릇 / 애기똥풀 꽃 / 수선화 / 봄나물에 목을 축일 때 / 영산홍 / 야생화 / 유월이 오면 / 라일락 / 팬지꽃 / 꽃잔디 / 마침내 봄을 심다 / 샤스타데이지 꽃 /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 이팝나무 꽃제5부 바람에게 물어본다꿈을 심는 손녀 / 기다리는 통일 / 바람에게 물어본다 / 6월 / 코스모스 / 추억의 가락을 찾아 / 구월이 오면 / 천일염 품절에 / 감사합니다 / 가로수의 은행나무 / 마장 호수 / 7월 / 꽃은 다시 피고 / 세계 청소년 꿈을 펼쳐라 / 가을이기 때문인가 봐 / 장미의 향기로 / 자연재해 / 가을이 좋아라 / 내 곁에 계시는제6부 가을에 취하다꽃이 진 자리 / 말장난의 위험한 수치 / 가을에 취하다 / 봄비 그치고 나면 / 오늘이 바로 그날 / 생일 / 부활의 아침 / 작두콩 차 / 철쭉꽃 / 청국장 / 꽃모종 / 동행 / 영종도 선녀바위 / 한적한 공원의 전율 / 말씀이 육신이 되어 / 요란한 함성의 전율 / 초롱꽃(campanula)시집 평설경건한 일상의 삶과 『그리움의 도돌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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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일상의 삶과 『그리움의 도돌이표』- 지영자 시인, 상상력의 극대화와 그 해법차제에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유형적 인상과 시학의 합리성을 ‘느림의 시학과 맑은 영혼’의 형상화에 관한 시적 행위의 극대화로 모든 감각을 오랫동안 신중하게 교란하며 그 자신의 시대적 소임을 엄숙하게 수행한 「삶의 변주(變奏)와 황혼의 역주행」에 관심을 지닌 주의집중은 결코 지나치지 아니하다. 이처럼 그 자신이 시적 행위로 삶을 자적(自適)하며 영혼의 울림에 귀 기울이는 행위야말로 언어 기호의 도식과 유희적 가식에 지나침은 허락되지 아니한다. 따라서 시 쓰기를 즐기는 담백한 품격의 소유자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부단히 일깨우는 일상의 삶은 진정성이 묻어있다.그 같은 일면은 신비주의 시인인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이 “언어를 살려 놓는 수단은 시인의 심성과 그의 입술과 그의 손가락들 사이에 존재한다 … 생략 … 그가 죽으면 언어는 뒤에 남아 그의 무덤 위에 몸을 던지고는 다른 어떤 시인이 와서 일으켜 세워줄 때까지 슬피 흐느껴 운다.”라는 지적과 동일성을 지닌다. 특히 여성상징인 꽃을 시적 질료로 즐겨 다루는 그 자신이 피안화(彼岸花)로 불리며 학명이 ‘Red spider lily’인 꽃무릇에 대한 관심사는 온통 불타는 혈서를 건네주는 깊은 애정의 발로랄까? 못내 경이롭다.- 추천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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