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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강설 59 三十八. 이세간품離世間品 74. 이백 가지 질문에 보현보살이 이천 가지로 답하다 7) 묘각위의 19문을 답하다 (3) 보살이 태중에 머무는 열 가지 일이 있다 (4) 보살은 태중에서 매우 미세한 내용이 있다 (5) 보살이 처음 태어나다 1] 보살은 열 가지 태어남이 있다2] 보살이 열 가지로 미소 지으며 서원하다 3] 보살이 열 가지 일로써 일곱 걸음을 걷다 (6) 보살이 집에 머물다 1] 보살은 열 가지 일로써 동자의 지위에 있음을 나타낸다2] 보살은 열 가지 일을 위하여 왕궁에 거처한다 (7) 보살이 출가를 보이다 1] 보살이 열 가지 일로써 출가를 보이다 2] 보살은 열 가지 일을 위하여 고행을 한다(8) 보살이 도를 이루다1] 보살이 도량에 나아가는 데 열 가지 일이 있다 2] 보살이 도량에 앉을 때 열 가지 일이 있다 3] 보살이 도량에 앉을 때 열 가지 기특하고 미증유한 일이 있다 4] 보살이 도량에 앉았을 때 열 가지 뜻을 관찰함으로 마군을 항복받는다 5] 보살은 열 가지 여래의 힘을 이룸이 있다 (9) 여래가 법륜을 굴리다 1] 여래가 법륜을 굴리는 데 열 가지 일이 있다 2] 여래가 법륜을 굴릴 적에 열 가지 일로써 중생의 마음에 법을 심다 (10) 불사를 짓고 나서 열 가지 뜻을 관찰하려고 열반을 보이다5. 법문의 명칭을 말하고 배우기를 권하다 6. 상서가 나타나다 7. 시방의 부처님이 증명하다 8. 보현보살이 게송을 설하다 1) 깊고 넓은 덕을 찬탄하다 2) 법을 비유하다3) 중생들을 기쁘게 하다 4) 삿된 것을 꺾고 미혹한 이를 인도하다 5) 높고 깊고 견고한 덕을 나타내다6) 근기를 살펴서 이익을 주다 7) 자재하게 다스리다8) 청정하여 물듦이 없다9) 두루 이익하게 하다 10) 몸을 거두어 수행하다11) 실어 나르다 12) 보살의 작용을 나타내다 13) 부처님의 깨달음과 같다14) 모든 중생을 뛰어넘다15) 설할 것을 허락하고 듣기를 권하다 16) 업의 깊고 넓음을 보이다17) 결점 없는 장엄을 보이다 18) 수행이 원만하다 19) 여러 가지 모양을 나타내 보이다 20) 시간과 장소가 원융하다21) 근기를 알아 법을 설하다 22) 조용한 작용이 신속하다23) 자비는 지혜를 함께하고 있다24) 지혜는 자비를 함께하고 있다25) 공덕은 다함이 없다 26) 십신행을 보이다 27) 십주행을 보이다 28) 십행행을 보이다 29) 십회향행을 보이다 30) 십지행을 보이다 31) 원만행을 보이다 32) 보살행을 보이다 33) 세계가 자재하다 34) 삼업이 자재하다35) 삼세가 자재하다 36) 몸의 지혜가 자재하다 37) 측량하기 어려움을 보이다38) 사에 의탁하여 법을 표하다 39) 보살의 행이 깊고 넓음을 모두 맺다 40) 배우기를 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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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天無比,무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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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화엄경은 너무 방대하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엄경은 모두 4종이다. 각각 40권본, 60권본, 80권본이 있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있다.(산스크리트로 된 것은 「십지품」과 「입법계품」 등 일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이 중 40권본은 『화엄경』에서 「입법계품」만 따로 떼어 놓은 것이니 차치하고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본이 있는데 그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누구나 선뜻 그 시작의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둘째는 난해함, 즉 단단한 언어와 이해의 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화엄경』은 근대 이후 모두 네 차례 한글화됐다. 용성, 운허, 탄허, 무비 스님이 역경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 있다고 누구나 『화엄경』을 볼 수는 없었다. 난해한 번역도 문제였지만 쉬운 한글이라도 한자 하나하나에 담겼던 뜻을 더 깊이 풀어내 주는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한역 『화엄경』만큼 한글 『화엄경』 역시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불교계 안팎에서는 스님이나 재가불자는 물론이고 동양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엄경』 ‘강설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오직 한 사람, 무비 스님만이 할 수 있었던 작업『화엄경』 강설본 출판의 요구는 오래되었지만 『화엄경』을 강설할 만한 실력 그리고 이걸 책으로 엮기 위해 원고를 쓸 막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한 사람’이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사실 『화엄경』 강설은 중국불교에서도 당나라 시대 이후 청량 징관, 이통현 장자 등에 의해 오직 3~4차례만 시도되었던 대역사이고 근대 이후에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만약 현재 한국불교계에서 이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무비 스님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맥을 이은 무비 스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손가락으로 꼽히는 현존하는 대강백이면서 경전을 이해하기 쉽게 풀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화엄경』 법회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서서히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3년부터 80권 완간을 목표로 준비했던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은 2014년 4월 「세주묘엄품」 5권 발간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현재 58권까지 발행되었다.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제58권에는 이세간품 6이 실려 있다.三十八. 이세간품離世間品 6이세간품(離世間品)은 화엄경 총 아홉 번의 법회 중에서 여덟 번째 법회다. 마갈제국 아란야 법 보리도량의 보광명전에서 한 품의 경전 7권을 설한 것이다. 그 내용은 십신과 십주와 십행과 십회향과 십지와 등각과 묘각의 법에 관해 보혜보살이 이백 가지 질문을 하고 그 하나하나의 질문에 보현보살이 각각 열 가지의 대답을 하는 것으로 불교의 수많은 용어를 화엄경의 안목으로 새롭게 설파하였다. 예컨대 그 첫 질문으로 “무엇이 보살마하살의 의지(依支)입니까?”라고 하였는데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의지가 있나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보리심으로 의지를 삼나니 항상 잊지 않는 연고며, 선지식으로 의지를 삼나니 화합하여 한결같은 연고며, 착한 뿌리로 의지를 삼나니 닦아 모아 증장하는 연고며, 바라밀다로 의지를 삼나니 구족하게 수행하는 연고며, 일체 법으로 의지를 삼나니 구경에 벗어나는 연고며, 큰 서원으로 의지를 삼나니 보리를 증장케 하는 연고며, 모든 행으로 의지를 삼나니 다 성취하는 연고며, 일체 보살로 의지를 삼나니 지혜가 같은 연고며, 모든 부처님께 공양함으로 의지를 삼나니 믿는 마음이 청정한 연고며, 일체 여래로 의지를 삼나니 자비하신 아버지의 가르침과 같이 끊어지지 않는 연고이니라. 이것이 열 가지이니 만일 모든 보살이 이러한 법에 편안히 머물면 여래의 위없는 큰 지혜의 의지할 곳이 되느니라.”라고 하였다. 불교의 중요한 이백 가지 명제에 대해서 낱낱이 열 가지씩 답하였다. 이세간품 6에는 등각위(等覺位)의 32문에 관하여, 그리고 묘각위(妙覺位)의 19문 가운데 일부를 답하였다. 보혜보살의 이백 가지 질문에 대한 보현보살의 이천 가지의 답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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