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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들리는 삶
무산 할머니와의 만남 흔들리는 삶 식량 배급 체계 종교와 전통문화 2. 몰락 그리고 변화 교통 우리는 살아야만 했다 장마당 외화벌이 3. 더디가도 사람생각 혜산 927 조선의 가막소 군인천하지대본 당조직 지도 속에서 살다 4. 교시의 나라 고참탄광 공장 이야기 전업국 북부탄전 이야기 부업직장 협동농장 5. 의료체계 인민들에의 무상치료 우리는 원래 체계가 우수하다 6. 북조선 중학교 우리 중학교 교원들 잊지 못할 교단, 학생들 학생들의 생활상 세 가지 색깔의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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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안의 탄광에서 죄인들이 들어가 일할 때도 그 막장까지 보위부 특무들이 들어간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 보위부 특무를 어떻게 알고서는 죽여서 갱이나 얼음구멍에 쳐 넣는 게 많다. 그 산속에 들어간 사람들이 어쨌든 머저리들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사람들이 사회에서 한 것만 봐도 그렇고 산(수용소)에 들어가서 자기네끼리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봐서도 그렇다.
거기 들어간 사람들은 어떤 죄를 지은 사람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당, 나라를 반대한 사람, 말을 잘못해서 들어간 사람, 종파분자도 있고, 지주를 했던 자기의 옛날 죄를 자수 안 한 사람도 있다. 자신의 나쁜 과거를 왜 숨기는가 하는 것이다. 이런 곳에는 훔치거나 하는 일반 경제번죄자는 안 넣으니까 말 잘못한 사람, 예를 들면 '당 개좆 같다'는 말, 나이 드신 분 중에는 '왜정이 더 괜찮았다'고 말을 한 사람, 이런 것이 다 당을 모욕한 사람이다. --- p.217 |